https://www.ad.co.kr/news/show.do?ukey=546448&oid=@120737 |1|16 글 빅데이터솔루션팀 김지은 CⓔM 기업은 브랜드, 제품,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채널에 광고를 한다. TV가 가장 강력한 광고 매체였던 이전부터 네이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과 같은 디지털 플랫폼의 영향력이 거대해진 지금까지. 브랜드를 더 많이 알리고 관심을 갖게 해 결국 ‘구매’하게 만들겠다는 기업의 목표는 변함이 없다. 초기 유입 즉 단순 ‘방문’이라는 일부 단계의 역할을 맡는 광고와 달리 마케팅 전체 프로세스의 ‘최종 목표’는 수익과 훨씬 밀접하게 닿아 있다. 오프라인 마케팅이 주를 이루던 시절, 우리 매장에 들어온 소비자에게 제품의 장점을 어필해 ‘구입’으로 연결하기 위해 다양한..
Editor Comment 오랜만에 약속을 잡은 친구와 만나기 일주일 전, “우리 어디서 뭐 할까?”라는 질문은 항상 따라오는 난제. 이곳저곳 이동하기엔 번거로울 때, 한 곳에서 여러 가지를 누리고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소개한다. 앞서 어렴풋이 알고 있는 공간이 있어도 막상 필요할 때 잘 떠오르지 않는 건 대다수가 공감하는 바일 터. 그래서 이미 잘 알려진 곳부터 최근 개장한 뉴 플레이스까지 한 데 다 모았다. 가독성이 좋도록 주요 정보만 간단하게 정리했으니, 두고두고 꺼내보길. * 소제목을 클릭하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연결됩니다 다이브인 확대요약 ㅣ작품을 경험하고, 공간과 프로그램을 통해 휴식하는 ‘아트 앤 웰니스 큐레이션 플랫폼’구성 ㅣ아트스테이(숙박 공간), 갤러리, 아트샵, 아틀..
올해 트렌드 중 하나인 '공간력' 에 따르면 공간력은 사람을 모으고 머물게 하는 공간의 힘을 뜻해요. 공간력을 지닌 핫플레이스는 입장하기 위해 몇 시간을 대기해야 하고, 어떤 곳은 일찌감치 대기가 마감되는 곳도 있죠. 이렇게 공간을 특별하게 만드는 데에는 '공간 마케팅'이 큰 역할을 하는데요. 공간 마케팅이란 기업이 마련한 공간에 이용자가 상호작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담아내는 것을 의미해요. 체험 마케팅에 '공간'이라는 요소를 더하여 이용자들이 모일 수 있게 만든 거죠. 공간력을 극대화하는 공간 마케팅은 과연 어떤 힘을 갖고 있을까요? 공간 마케팅 하면 아마 '팝업 스토어'를 많이 떠올리실 것 같은데요. 팝업 스토어도 대표적인 공간 마케팅 중 하나죠. 하지만 이외에도 공간 마케팅은 우리 주변에서 흔하..
트롱프뢰유 trompe-l’œil 는 실제의 것으로 착각할 정도로 세밀하게 묘사한 그림을 말한다. 시각적으로 환영을 불러일으켜 자극과 충격을 전달하는 기법인데, 용어 자체에 눈속임이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17세기 네덜란드 정물화나 현대의 초현실주의 작가들에게서 살펴볼 수 있다. 최근에는 미디어아트에서도 트롱프뢰유 기법이 활용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미디어 파사드(Media Façade)가 대표적이다. 미디어 파사드는 미디어(media)에 건물 외벽을 뜻하는 파사드(facade)가 합쳐진 용어로, 건물의 외벽에 다양한 영상을 투사하는 것을 일컫는다. 조명과 그림자의 원근감을 이용해 3D 효과를 준다. 미디어 파사드는 트롱프뢰유 기법을 활용해 3D 효과를 자아낸다 [Photo : unsplash.com..
장기적 경험 공유가 가능한 공간을 활용해 블록버스터 전시의 새로운 정의를 내리다. Wave, Anamorphic Illusion, 2020, COEX K-Pop Square Photo by d’strict 지난봄, 삼성역 코엑스 건물 위에서 사람들은 가로 81m, 세로 20m의 거대한 수족관 속 일렁이는 파도를 보았다. 작품 ‘Wave’는 보이는 것 그대로 멋진 충격이었고, 사람들은 이것을 과연 ‘누가 만들었을까’ 궁금해했다. 이 실감 나는 수족관은 대형 LED 스크린이고, 그 안의 일렁임은 8K 영상이었다. 이것을 만든 아트테크 팩토리 ‘디스트릭트(d’strict)’는 2004년 한국 1세대 웹 디자이너 고(故) 최은석을 중심으로 창립한 이후 지금까지 한국에서 디지털 비주얼로 설명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요즘 떠오르는 전국의 복합문화공간 네 곳을 소개한다. 1. 의정부 음악도서관 © onlyone_joo 의정부에는 도서관이 많다. 일반적인 도서관부터 과학, 미술, 음악까지 그 분야도 참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오늘 소개할 곳은 음악도서관이다. 무엇을 하는 곳이냐 하면 말 그대로 음악을 빌려주는 도서관이다. © onlyone_joo 도서관 앞에 ‘음악‘이 붙었을 뿐인데, 괜히 낭만적인 이곳. 의정부 음악도서관은 장암 근린공원에 위치한 도서관으로, 총 3층 규모를 자랑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도서를 비롯해 CD, LP, 악보 등 비도서 자료까지 음악과 관련한 것이라면 뭐든 빌려 갈 수 있다. © onlyone_joo 도서관에는 약 1만여 건의 도서와 약 1만 3천여 건의 비도서가 구비돼있다. 일반 서점에서 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