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일 165

판매와 마케팅은 어떻게 다른가

1.1973년의 혜안 무려 1973년입니다. 수요에 대한 결핍이 아니라 공급의 결핍이 있던 그 시절 피터드러커는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요. 마케팅이란 말도 낯설었을 그 시절 그는 고객에게 무엇을 팔고 싶은가 대신 고객이 무엇을 사고싶어 하는가를 말합니다. 마케팅이 세일즈와 정반대의 개념으로 판매가 불필요하게 만드는 것이라 말합니다. 2. 지금의 망각 파트너 중 한 곳은 사랑받는 상품의 기척, 고객의 기척을 살려야 할 곳이었어요. 제가 기댈 곳은 오직 하나, 고객이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를 찾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다 발견한 한 개의 포스팅 #내최애간식 이것은 내게 금맥같은 것이었습니다. '이것이면 충분하다' 그 다음 필요한 것은 이 생각을 컨설팅사의 직원들과 함께 나누고 같은 방향을 보는 것이었죠. 고객..

읽기/일 2020.08.29

창업하지 마세요.

www.facebook.com/hyeonjoon.yeo/ Facebook에 로그인 | Facebook 메뉴를 열려면 alt + / 키 조합을 누르세요 www.facebook.com 1. 창업하지 마세요. 2. 꼭 해야겠다면 왜 해야하는지 생각해보세요. 3. 남의 말 듣기 싫고, 남의 일 하기 싫다고 창업하지 마세요. 경청할 줄 모르는 사장은 여러 사람의 인생을 지옥으로 만듭니다. 4. 월급쟁이는 푼 돈 밖에 못 번다고 창업하지 마세요. 재물욕에 빠진 사장은 욕망을 멈출줄 모릅니다. 돈으로 뭐든 살 수 있다고 믿지만 정작 거금을 들여 사게 되는 건 근심과 배신밖에 없습니다. 무슨말인지 모르겠다면 양진호를 보세요. 5. 착취에 분노해서 좋은 회사를 만들겠다고 창업하지 마세요. 좋은 회사가 목표인 회사는 좋은..

읽기/일 2020.08.29

아재가 사회 초년생 분들께 전하는 일잘러가 되는 팁.

www.facebook.com/hyeonjoon.yeo/ 보안 확인 필요 메뉴를 열려면 alt + / 키 조합을 누르세요 www.facebook.com 1. 엑셀 등등 사무에 필요한 툴을 다루는 것은 특별한 기술이 아닙니다. 기본입니다. 혼자 해보셔도 중급 수준까지는 공부한다는 말이 민망할 정도로 쉽게 익히실 수 있습니다. 업무에 필요한 툴들은 젓가락 다루듯 쉽게 쓸 수 있을 때까지 익히셔야 합니다. 하나만 제대로 익히시면 그것과 관련된 혹은 같은 회사에서 나온 소프트웨어는 처음 접하셔도 바로 사용하실 수 있게 됩니다. 인터페이스가 비슷하기 때문이죠. 예를들어 어도비 프리미어만 제대로 익히시면 에프터이펙트나 오디션처럼 타임라인 편집하는 소프트웨어는 안배우고 바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 아무 일이나(..

읽기/일 2020.08.29

대부분 마케팅이 이런건 줄 아실거다.

www.facebook.com/hyeonjoon.yeo Facebook에 로그인 | Facebook 메뉴를 열려면 alt + / 키 조합을 누르세요 www.facebook.com 1. 대부분 마케팅이 이런건 줄 아실거다. 상품을 만들었는데 안팔린다. 그래서 마약 뭐시기라고 인플루언서 사서 광고 돌렸더니 엄청 팔렸다. 2. 1번은 마케팅이 아니다. 오히려 마케팅은 저런 행태에 반대하는 의미로 탄생한 용어다. 1번 같은걸 생산자 중심주의라 한다. 무조건 생산자가 원하는걸 만들어 팔릴때까지 별짓을 다하다 안팔리면 폐기하는 게 생산자 중심주의다. 3. 1929년 세계 경제 대공황의 원인 중 하나가 생산자 중심주의였다. 4. 3번의 패턴은 대략 이렇다. 생산자가 맘대로 기획해 공장에서 대량생산한다 -> 소비자에게..

읽기/일 2020.08.29

수평 조직에 대한 흔한 착각

https://www.facebook.com/hyeonjoon.yeo Facebook에 로그인 | Facebook 메뉴를 열려면 alt + / 키 조합을 누르세요 www.facebook.com 수평 조직에 대한 흔한 착각 1. 호칭 바꾸고 상냥하게 대화하는게 수평 조직 문화인 줄 아는데, 아니다. 수평 조직 문화는 두 가지 권한, 자원 권한과 정보 권한으로 결정된다. 두 권한이 어느 직급까지 허용되고 위임 되는가가 조직이 얼마나 수평적인가를 결정한다. 두 권한에 대한 체계가 수평적으로 잡히면 수평적인 문화는 저절로 따라온다. 2. 수평 조직은 인류애나 민주주의 때문에 하는게 아니다. 시장의 불확실성이 클 때, 말단의 권한이 커야 기민하게 움직일 수 있고 성공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하는거다. 수평 조직이..

읽기/일 2020.08.29

협업 마케팅의 성공 사례와 성공의 3 요소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콜라보레이션 마케팅 작년 겨울 '곰표패딩'으로 콜라보레이션의 새로운 샛별로 떠오른 곰표가 이번에는 CU, 세븐브로이와 함께 맥주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글쎄 1주 사이에 30만 개가 빛보다 빠르게 완판 되었다고…! 특히 40대 고객 비중이 크게 늘어났는데 맥주에 그려진 대한제분의 백곰 마스코트 ‘표곰’의 얼큰한 표정과 옛 곰표 밀가루를 그대로 옮긴 듯한 맥주 디자인이 잊었던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데 한몫한 것 같아요. 콜라보레이션 마케팅,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기에는 이만큼 좋은 방법이 없죠. 그런데 말입니다. 소비자가 좋아하는 것+좋아하는 것만 더하면 모두 성공할까요? 콜라보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이 세 요소가 필요합니다. ➕ 누구..

읽기/일 2020.08.26

기획에 도움되는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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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일 2020.08.26

태극당 & 창화당 브랜딩

날것에서 새것으로, 브랜딩의 감칠맛 태극당 & 창화당 요즘 성공한 브랜딩 사례로 빠지지 않는 곳이 태극당과 창화당이다. 언뜻 비슷한 이름에 같은 업종이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태극당은 74년 전통의 빵집이고 창화당은 16년 된 만두집이다. ‘나는 누구요’ 라고 드러내지 않은 채 본질에만 충실하며 묵묵히 외길을 걷던 이들이 어느 순간 브랜딩에 눈을 떴다. 그러더니 변한 듯 변하지 않은 듯, 제 색깔을 더욱 또렷이 한 채 새것이 되어 나타났다. 브랜딩의 감칠맛이다. 글 박선정 기자 sjpark@foodbank.co.kr 사진 이종호 차장·각 업체 제공 브랜딩이란 라이프 스타일을 읽는 것 혹자는 한물 간 트렌드라고도 하지만 뉴트로는 여전히 트렌드의 중심이다. 트렌드 관점에서 봤을 때 태극당과 창화당은 기가 막히..

읽기/일 2020.08.26

대표님, 조직 구조는 바꿀 수 있잖아요

조직에서 컨트롤 가능한 것은 구조와 체계다. 사람을 바꾸는 건 쉽게 할 수 없다. 하지만 구조를 바꾸는 것은 상대적으로 쉽게 할 수 있다. 통제의 영역에 둘 수 있는 것을 개개인의 역량에 맡기는 건 어리석은 짓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문화에만 매달릴 게 아니라 구조와 체계에 집중하는 게 낫다. 물론 무슨 일이든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조직 문화'를 무시하려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평소에 나는 반대 입장에서 늘 조직 문화를 강조해왔다. 하지만 조직 문화는 통제가 가능한 영역이 아니라 흐름을 잘 관찰하고, 유도해야 하는 영역이다. 적어도 회사를 '경영'할 때에는 경영이 가능한 요소에 대해서 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사람을 바꾸는 건 쉽게 할 수 없다. 그래서 모든..

읽기/일 202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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