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스토리가 될 수 있는 9가지 소재 브랜드 스토리. 듣기만 해도 벌써부터 숨이 턱 막힌다. 브랜드를 만들다 보면 반드시 채워야 하는, 하지만 무엇이라 써야 할지 막막하기만 한 미지의 공간이다. 브랜드 스토리는 다양한 곳에서 쓰인다. 홈페이지나 쇼핑몰의 브랜드 소개(about)부터 SNS의 소개글, 그리고 홍보 자료 등 브랜드가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 따라붙게 된다. 하지만 이를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매번 쓰게 된다. 더 큰 문제는 쓸 때마다 내용이 달라져서 브랜드 스토리가 중구난방이 되는 경우다. 당연히 브랜드 스토리는 조각조각 흩어져 이도 저도 아닌 것이 되어버린다. 브랜드 스토리를 직접 쓰자니 글빨(?)이 모자라게 느껴진다. 그래서 카피라이터나 전문가를 고용하여 의뢰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것이 최..
비주얼 브랜딩이 다는 아니니까 브랜드 언어 개발이 중요한 이유 01. 얼마 전 비슷한 직군의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한 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리브랜딩을 의뢰하면 돌아오는 결과물은 새로운 디자인의 명함과 종이가방이더라." 02. 다들 웃음을 터뜨렸지만 그 안에는 씁쓸한 포인트가 분명 있었습니다. 브랜딩이라는 중요한 과제 앞에서 오직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정립하고 적용하는 것에만 열을 올리는 경우를 매우 흔하게 볼 수 있기 때문이죠. 물론 그 비주얼 브랜딩을 하기 위해 고민한 방향성과 수집하고 추출한 키워드들을 평가 절하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런 의미 있는 시도들이 늘 빛을 보지 못하고 몇 가지 키 비주얼에 갇혀버리는 게 안타까울 뿐이죠. 그러니 의뢰한 입장에서도 '우리 브랜딩 새로 했어'보..
로버트맥기 스토리 요약 해설 https://intheatre.tistory.com/79 ▣ 소개의 말 다음은 로버트 맥기의 'STORY'라는 저서 (우리나라에서는 '황금가지'에서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라는 이름으로 출판)를 공부하는 과정에서 그 핵심들을 요약하고 나름대로 풀이하고 토를 단 것입니다. 저자는 비단 시나리오뿐만 아니라 원제와 마찬가지로 '이야기' 짓기에 관련된 원칙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시나리오 모니터링과 헐리우드의 전문작가들을 교수하는 로버트 맥기의 이 저서는 유명한 작법서들 중 가장 최근의 저작으로서 이상과 현실, 이론과 경험을 잘 접목시킨 수작이지만, 처음 시나리오 작법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다소 어렵고 생소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초심자가 보기에는 대학교 전공서적처럼..
아파트 브랜드 2023년 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국내 아파트에 대한 브랜드평판 2023년 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힐스테이트 2위 푸르지오 3위 자이 순으로 분석되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4개 아파트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평판분석하였다. 2022년 12월 18일부터 2023년 1월 18일까지의 국내 아파트 브랜드 빅데이터 30,172,316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행동분석을 하였다. 지난 12월 아파트 브랜드 빅데이터 33,738,434개와 비교하면 10.57% 줄어들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아파트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
Thisisneverthat '이건 절대 그것이 아니다'라고 직역할 수 있습니다. 마치 나이키의 'Just do it' 느낌의 슬로건 같기도 합니다. 한편으론, MZ 세대의 저항 의식을 표현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원래의 뜻은 처음 생각한 것과 결과물이 다를 수 있다'라고 합니다. 이때, 그 결과물이 '실패했다, 잘못했다'는 부정적인 의미가 아니라, '그것대로 괜찮네. 좋아보이네.'라는 긍정적인 표현이라고 하네요. Thisisneverthat은 기본적으로 '만드는 이 스스로가 입고 싶은 옷'을 만든다고 합니다. 트렌드와 유행을 따르기 보다는 자신만의 철학과 자신감을 표현하는 것이죠. 취향을 존중하긴 해, 그런데 요즘은 이런 옷이 이뻐. 우리도 우리가 만든 걸 입고 싶을 정도로 라고 말이죠. htt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