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소자리
캐프리컨 - 12월 22일~1월 19일
꾸준함과 책임감, 좌절하지 않는 야망의 별자리 염소자리입니다.
캐프리컨은 산속의 가파른 계곡을 거의 날아다니는 야생 산양입니다. 이들은 태어 날 때부터 생존본능이라는 DNA가 각인된 것 같은 사람입니다.
규칙적이고 꾸준한 노력가이며 참고 견디는 극기정신과 하면 된다는 결심을 가진 부지런하고 믿음직한 사람들입니다.
책임을 맡아 무언가를 구축하고 추진하는 이들은 정치와 사회, 문화 전반의 요직에 두루 포진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목표를 세워 아무리 힘겹게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꾸준히 그 길을 가는 장인정신의 소유자입니다.
100미터를 달려도 오히려 허들이 있어야만 재미를 느끼는 별자리라고나 할까요.
목표에 맞는 계획을 철저하게 짜는 것을 좋아하는 이들은 연애와 결혼, 출산까지도 정교한 계획 속에서 실행에 옮깁니다.
화끈한 에리즈[양자리]가 암벽등반을 좋아하고 파이시즈[물고기자리]나 토러즈[황소자리]가 산의 언저리에서 자연을 즐기는 타입이라면 캐프리컨은 꾸준히 정상을 향해 올라가 깃발을 꼽고 정복자의 기분을 맛보는 스타일입니다.
배우 송강호가 캐프리컨입니다.
사람들은 그가 나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믿음직스럽고
편안한 마음으로 영화를 즐기게 됩니다.
성실성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캐프리컨들은 연기도 잘 합니다.
안성기, 안소니 홉킨스, 덴젤 워싱턴 등등 믿음과 카리스마를 주는 배우들이 많습니다.
뮤지션 겸 프로듀서 박진영과 싸이, 이수만 등이 있습니다.
승부를 걸어야만 하는 상황에 있을 때 캐프리컨은
오직 그 승부에만 정신을 쏟는 경향이 있습니다.
캐프리컨은 전통주의자이면서 아버지의 별자리로 상징되기도 합니다.
반대편 캔서[게자리]가 어머니의 별자리이죠.
권위주의적이면서 냉혹한 면모도 가지고 있어 일견 자신만을 위해 사는 것 같은 캐프리컨이지만 가족의 대소사, 명절, 관혼상제에는 바쁜 일을 제치고 헌신하는 모습에서 전통을 좋아하는 특징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직종에 종사하더라도 결국 책임있는 윗자리에 오르고 예술 방면의 사람이라도 무슨무슨 협회 회장이라던지 문화부장관이라던가 극장장같은 자리에 오른다면 그를 캐프리컨으로 보아도 될 것입니다.
캐프리컨의 건강 포인트는 무릎과 치아, 모든 부분의 관절입니다.
정상을 향해 몸을 아끼지 않고 달리는 그들이기에 부드러워야 할 관절들이 딱딱해지고 약해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당연히 생선과 뼈에 좋은 음식, 햇볕 쪼이기 같은 것을 해야 하지만 오히려 생선을 싫어하고 관절에 무리가 가는 운동을 열심히 하는 캐프리컨을 자주 목격합니다.
어쨌든 캐프리컨은 자신의 목표를 조금만 하향조정하면 더 행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유롭게 쉬며 짬을 내어 머리를 식히는 여행과 같은 것을 좀처럼 이들은 떠올리지 못합니다. 그럴 시간이 어디 있냐는 표정으로 반문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캐프리컨은 모든 법칙과 룰을 만드는 사람들입니다.
아이작 뉴턴은 21세기 초반인 지금까지도 사람들이 버리지 않는 중력의 법칙을 만들었습니다. 현대에는 스티븐 호킹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캐프리컨의 자동차를 보면 효율과 정숙함을 좋아해서인지 신차의 상태 그대로를 보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흔한 방향제조차도 놓지 않고 시트에 있는 비닐조차도 뜯지 않고 사용하는 캐프리컨의 차는 몇 년이 지나도 신차상태를 유지합니다.
관절이 부드럽지 않아서인지 브레이크를 부드럽게 밟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캐프리컨은 심사숙고 끝에 아예 돈만 드는 자동차를 팔아 버리더군요.
이는 캐프리컨이 검소함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적당치 않은 고가의 선물을 캐프리컨에게 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캐프리컨 어린이에게 위인전은 좋은 선물입니다.
위인 중에서도 가급적 절망과 장애를 견디고 일어선 헬렌 켈러같은 인물을 더 좋아합니다.
그리고 세계를 지배한 사람들의 이야기, 처세술, 성공철학 같은 책도 좋아합니다.
어쨌거나 평범한 사람들이 캐프리컨의 서재를 둘러본다면 너무나 어려워서 읽을 수 없을 것 같은 책들로 꽉 차 있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드라마 하얀거탑의 장준혁은 죽음 앞에서도 자신의 꿈을 놓지 않으려는 야망의 화신으로 캐프리컨을 잘 표현한 캐릭터입니다.
절대로 지치지 않고 철두철미한 계획 하에 성실하고 꾸준하게 살아가는 캐프리컨이 당신의 친구라면 어떨까요? 그의 반만 닮아도 우리의 삶은 보다 견고해지지 않을까요?
하지만 그 친구에게도 충고해주세요.
세져 테리어스[사수자리]나 리오[사자자리], 어퀘리어스[물병자리]처럼 인생을 자유롭게 즐기고 싶은 별자리도 있는데 조금은 짬을 내어 그들과 함께 즐기는 것은 어떠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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