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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고객 집착(Customer obsession) 레벨 수준은?

by dig it 2024. 5. 17.

 

나의 고객 집착 Customer obsession 레벨 수준은?

 

여러분은 얼마나 고객에게 집착하고 있나요?

언더독스가 1만 3천명의 창업가를 배출하며 분석한 ‘고객집착’에 이르는 레벨 평가와 본인의 업무를 비교하여 한 번 생각해보세요. 

 

 

LV.0: 고객에게 무관심(Customer indifference)

  • 고객에 대한 공감 능력이나 이해도가 부족하고, 고객을 단순히 ‘귀찮게 하는 사람’ 혹은 ‘속여야 하는 사람’으로 여길 수 있음
  • 업무 중간 의사 판단 과정에서 고객의 요구, 선호도, 피드백을 고려하지 않음
  • 고객 경험 보다는, 본인의 업무를 완료하거나 개인의 목표와 신념을 달성하는 게 더 중요
  • 예) 고객 불만을 무시하는 팀원/ 장기적인 고객 충성도보다 단기적인 이익을 우선시하는 팀원 / 사용자 조사나 테스트를 수행하지 않고 제품/서비스를 설계하는 팀원 등

 

LV.1: 고객 니즈 인식(Aware of Customer needs)

고객의 요구, 선호도 또는 피드백은 알고 있지만, 비용과 시간과 같은 다른 요소보다 우선순위를 두지 않음

  • 고객의 데이터나 피드백을 수집할 수는 있지만, 이를 실행에 옮기거나 업무에 반영하지 못함
  • 고객 경험에 대해 적당한 수준의 책임감을 가질 수 있음
  • 예) 고객 조사를 하기만 하는 팀원(반영은 X)/ 외부 검증 없이 뇌피셜에 기반하여 제품/서비스를 설계하는 팀원 / 고객보다 내부 이해관계자를 우선시하는 팀원

 

LV.2: 고객 경험을 중요하게 고려(Customer consideration)

  • 의사결정을 내리거나 제품/서비스를 설계할 때 고객의 요구, 선호도 또는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고려함
  • 설문조사, 인터뷰, 고객 데이터 등을 통해 고객의 경험과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집하고 제품/서비스 개선에도 반영하고자 함
  • 고객 경험에 대한 높은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있음
  • 단, ‘고객의 경험 만족’만 추구하느라, 고객조차 기대하지 못했던 혁신을 만들지는 못함
  • 예) 실제 사용자와 함께 제품 프로토타입을 테스트하여 개선하는 팀원, 고객 피드백을 사용하여 제품/서비스 디자인 결정을 내리는 팀원, 내부 목표보다 고객 만족을 우선시하는 팀원

 

LV.3: 고객 집착(Customer collaboration)

  • 고객을 모든 의사결정과 판단에 중심에 두고 고객에 대한 집착을 추구하고자 함
  • 아이디어 구상부터 출시, 출시 후 지원에 이르기까지 전체 제품/서비스 라이프사이클에 고객을 참여 (뇌피셜이 아닌, 고객과의 빠른 검증으로 서비스/제품을 개선)
  • 고객이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한 근원적인 원인을 정의하여, 고객도 생각하지 못했던 혁신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함

 

LV.4: 고객 옹호자(Customer advocacy)

  • 고객의 상황과 문제, 사용 맥락과 니즈에 대해서 고객보다 더 잘 알고 있는 상태
  • 고객을 단순 ‘거래자’가 아닌, 진심으로 성공시켜야 하는 소중한 ‘파트너’로 인식
  • 제품/서비스 범위를 넘어 고객의 경험과 결과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
  • 당장의 수익성이 높은 옵션이 아닐지라도, 고객의 성공에 기여하는 변화를 추진

 

LV.5: 고객 혁신가(Customer innovator)

  • 고객이 상상하지도 못했던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삶 자체를 혁신하고자 함
  • 고객의 삶을 혁신하는 비즈니스 구상하고, 각종 자원을 레버리지하여 그 가치 구조를 설계함
  • 고객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깊은 열정과 헌신을 가지고 있음
  • 고객을 옹호하는 것을 넘어, 다른 동료들에게 고객과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팀원들이 고객 중심 사고방식을 수용할 수 있도록 영감을 줌
  • 이러한 핵심인재의 관점과 역량을 체득하기 위해서는, 단순 이론 교육으로는 어렵습니다. 실제 현장에서 대입해보며 '실행'해보는게 중요하고, 시행착오를 통해 회고하고 빠르게 개선하며 실전 사고 근육을 키워내는게 중요하죠. 

 

 

출처 
https://www.i-boss.co.kr/ab-6141-60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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