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살기 위해 행복을 느끼는 것이다'라고 할 수 있어요.
꿀벌은 꿀을 모으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인간도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다.
벌도 인간도 자연의 일부이며, 이 자연 법칙의 유일한 주제는 생존이다.
꿀과 행복, 그 자체가 존재의 목적이 아니라 둘 다 생존을 위한 수단일 뿐이다.
간단히 말해,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살기 위해 행복감을 느끼도록 설계된 것이 인간이다.
이 책에서는 네이든 드왈이라는 심리학자가 직접 실험하고 발표한 논문을 소개하는데,
이게 아주 흥미로워요. 심적 고통을 겪는 62명을 대상으로 21일간 실험을 했는데,
그 사람들을 반으로 나눠서 한쪽에는 매일 타이레놀을 2알씩 복용토록 했고,
또 한 그룹에는 아무 약효가 없는 약을 처방했대요. 물론 사람들은 자신이 뭘 먹는지 전혀 모르지요.
그런데 실험 결과는 놀라웠다고 해요.
타이레놀을 먹은 그룹은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의 아픔을 느끼는 정도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는 거예요.
진통제로 마음의 아픔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이 실험을 통해 증명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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