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스타워즈>처럼 사랑받는 시리즈는 또 없다. 그런데 수천만 달러로 창조한 <스타워즈>를 레고로 다시 만들 수 있을까? 아티스트 베사 레티마키는 그럴 수 있다고 믿는 모양이다. 그는 레고를 이용해 <스타워즈>의 주요 장면들을 다시 창조해냈다. 이워크와 스톰트루퍼, 제다이를 묘사한 이 멋진 레고 사진들을 보고 있노라면, <레고무비>의 속편은 <레고무비: 스타워즈의 역습>이라고 붙여야 마땅하지 않은가 싶을 정도다.
베사 레티마티는 "레고 장난감을 사진으로 찍는 건 간단한 프로젝트에요. 저는 애들이 레고를 망가뜨리기 전에 그걸 기록해두고 싶었을 뿐입니다"라고 허핑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뭘 만들까 하다가, <스타워즈> 액션 피규어를 보는 순간 제 마음속에 있던 덕후 기질이 갑자기 튀어나오더라고요." 그 덕후 기질. 정말 끝내주게 잘 튀어 나왔다. 이건 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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