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서, 푸서, 바이어스
보통 원단은 사진처럼 롤로 말려 있습니다.
사진에 그려놓은 선을 보시면 식서, 푸서, 바이어스가 어디어디 인지는 쉽게 이해하실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폭(푸서)
미미(원단의 끝부분마감) 에서 미미까지 가로로 이은선이 폭이고 푸서입니다.
스판이 들어있는 원단의 경우 스판 늘어남 방향은 푸서 방향으로 들어있고
그래서 바지나 티셔츠를 재단할 경우 바지 폭부분(가로 부분)이 푸서 방향으로 놓이게
재단을 하여야합니다.
원단의 가장자리를 '미미' 라고 부르는데
1번 사진처럼 구멍이 송송 뚫려있거나
2번 사진처럼 본 원단과는 조금 다른 형태로 되어 있는게 보이실겁니다.
3번 사진은 광목인데 자세히 보시면 연두색 실선이 미미방향에 쭉 있습니다.
2. 길이(식서)
푸서 방향의 직각 방향을 식서라고 부릅니다.
대체로 푸서 방향에 비해 잘 늘어나지 않습니다.
바지나 티셔츠를 재단할경우 길이부분을 식서와 평행하게 놓고 재단합니다.
3. 대각선방향(바이어스)
식서와 푸서의 대각선방향을 바이어스라고 부릅니다.
45도 방향을 정바이어스라고 부르고 나머지 대각선 방향을 전부 바이어스라고 칭합니다.
원단직조 특성상 식서/푸서 방향에비해 신축성이 있기때문에 바인딩/랍바 를 두를 때
바이어스 방향으로 재단하여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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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재단할 때 패턴에 식서방향 표시를 하고, 원단에 식서방향으로 올리는 이유는 지금 설명처럼 식서방향은 늘어나는 성질이 적은 방향이기 때문입니다. 원단은 아래로 당겨지는 중력의 힘을 받기 때문에 늘어나는 방향으로 재단을 하면 옷이 쭉쭉 늘어나고 형태도 변형되고 견고함이 떨어진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늘어나는 성질이 적은 방향인 식서방향으로 재단을 하는 것이랍니다.
예시 사진입니다.
제일 정리가 쉽게 되어있어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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