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는 아니지만
좋은글이라 적어 본다
시편146편 1-10절
본시는 바벨론 포로 이후 익명의 시인이 지은 시로 알려져 있는데,
이스라엘을 포로 생활에서 돌이키시고 구원하신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고백이 담겨져 있습니다.
인생들을 의지하지 말라 하십니다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하리로다.
본문에서 말씀하는 ‘방백’은 ‘네비딤’이라고 해서 권세자(princes), 영향력 있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어렵다고 힘 있는 사람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는 것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일이라 하십니다.
a. 구체적으로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먼저,
저들에겐 “도울 힘이 없기”(3) 때문이라 하십니다.
세상의 권세자들이 작은 일에 도움을 줄 수는 있겠지만, 운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순간에는 그 어떤 권세를 가진 사람도 우리를 도울 없습니다. 그래서 도울 힘이 없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하는 겁니다.
b. 인생을 의지하지 말아야 할 두 번째 이유는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권불십년(權不十年)이라 했습니다. 유신헌법을 통해 영구집권을 꿈꾸던 박정희 대통령도 하루 밤 사이에 충복의 총탄에 쓰러져 모든 것을 잃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이 아닌 인생을 의지할 때 이런 허망한 일을 겪을 수 있다는 겁니다.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들이라면 문재인, 황교안과 같은 연약한 인생들이 아니라, 하나님만 의지하는 믿음을 보여야 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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