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닝 크루거 효과
Dunning–Kruger effect
능력이 부족한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고,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하는 현상.
결과적으로 최하위권과 최상위권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자기들이 중간 쯤 되는 줄 안다"는 현상이다.
학사: 난 무엇이든 다 안다.
석사: 내가 모르는 것도 많다.
박사: 난 아무것도 모른다.
교수: 난 아무것도 모르는데 내가 말하면 다들 믿는다.
학사: 내가 뭘 아는지 알겠다.
석사: 내가 뭘 모르는지 알겠다.
박사: 내가 뭘 아는지 모르겠다.
교수: 거짓말을 해도 다들 믿는다.
유대교 랍비를 길러내는 율법학교 예시바에선
1학년을 현자
2학년을 철학자
3학년을 학생 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겸허한 자세로 배우는 사람이 가장 높은 지위에 오를 수 있으며,
학생이 되려면 수년 동안 수업을 쌓아야 한다 생각했기 때문이다.
井蛙不可以語海
정와불가이어해
—장자
무지는 지식보다 더 확신을 가지게 한다.
— 찰스 다윈
이 시대의 아픔 중 하나는
자신감이 있는 사람은 무지한데,
상상력과 이해력이 있는 사람은 의심하고 주저한다는 것이다.
One of the painful things about
our time is that those who feel certainty are stupid,
and those with any imagination and understanding are filled with doubt and indecision.
버트런드 러셀 Bertrand Russell
너 자신을 알라.
— 소크라테스
知之爲知之 不知爲不知 是知也
아는 것을 안다고,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하는 것이 진짜 아는 것이다.
— 공자, 「논어 위정편」
知者不言지자불언 言者不知언자부지
아는 사람은 말하지 않고, 말하는 사람은 알지 못한다.
— 노자, 「도덕경」
엉터리로 배운 사람은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보다 더 어리석다.
— 벤저민 프랭클린
愚曚愚極 自謂我智 愚而勝智 是謂極愚
어리석고도 어리석은 사람은
제 자신을 두고 지혜롭다 하나니
어리석은데 뛰어나게 지혜롭다 말하면
그야말로 지극히 어리석은 사람이라네.
— 「법구경 우암품」 6, 한글대장경 번역판
至人何思何慮지인하사하려. 愚人不識不知우인불식부지,
可與論學가여논학, 亦可與建功역가여건공.
唯中才的人유중재적인, 多一番思慮知識다일번사려지식,
便多一番億度猜疑편다일번억탁시의, 事事難與下手사사난여하수.
학문과 덕이 극에 이른 사람은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걱정하랴. 어리석은 사람은 알지도 못하고 생각도 못하는지라, 가히 더불어 학문도 논할 수 있고 또한 (사업도) 함께 하여 공을 세울 수 있다[9]. 오직 그 중간의 재사들은 생각과 지식이 많은지라, 한편으로 억측과 시기도 많아서 함께 하기 어려우니라.
— 홍자성, 「채근담」전집(前集) 219
"곤경에 빠지는 건 뭔가를 몰라서가 아니다. 뭔가를 확실히 안다는 착각 때문이다."
— 마크 트웨인
"종교산업에서 이단자가 추방되어야 하는 이유는, 그가 틀렸을 수도 있기 때문이 아니라 그가 옳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 안토니 제이
무엇인가를 모를 수도 있다는 생각은 우리를 두렵게 만든다.
하지만 그보다 더 두려운 것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자신이 정확히 알고 있다고 믿는 사람들에 의해 세상이 움직인다는 것이다.
— 아모스 트버스키
잘 모르고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습니다.
― 이경규
책 한권의 사람이 무섭다.
Nothing is more dangerous than an idea when it is the only one you have.
한 가지 생각만 가진 사람보다 위험한 사람은 없다.
— 에밀 "알랭" 샤르티에(프랑스의 철학자)
단 한 권의 책밖에 읽은 적이 없는 인간을 경계하라.
— 벤저민 디즈레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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