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나를 알아봐 준다는 게
얼마나 가슴 벅찬 일인지 모른다.
그러니까 나의 숨겨진 대단함 같은 걸 알아보는 게 아니라
그냥 나를 나로 알아봐 주는 것 말이다.ㅌ
기적 같은 일이다.
황수영 산문집
아무 목이나 끌어안고 울고 싶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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