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좋아할 때 저지르는 실수 9가지

누군가를 좋아할 때 저지르는 실수 9가지

1. 관계에 관해 의심한다
어떤 사람들은 관계에서 수동적인 역할을 맡는다. 가만히 기다리며 상황과 상대방의 반응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물론 구속 없이 관계의 흐름을 지켜보는 태도도 매력적이다.
잠재적인 파트너에게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감정적 파트너에게서 찾고자 하는 것이 공감, 좋은 의사소통, 애정, 존경, 친밀감, 공모 등인지 명확한 목표를 설정한다.


2. 파트너를 이상화한다
흔히 사랑에 빠지는 초기 단계에서 상대를 이상화한다. 터키 빌켄트 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열정은 매력적인 상대의 성격을 이상화하도록 이끈다. 단순한 신체적 끌림이 상대를 이상형처럼 보이게 할 때도 있다.
초기에 ‘콩깍지’와 비정상적 이상화를 없앤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매력적인 사람을 찾으려고 노력하자.


3. 대면보다 온라인으로 더 자주 소통한다
파트너를 찾는 앱은 주로 메시지를 통해 한동안 연락한다는 의미일 수 있다. 여기에는 영상 및 음성 통화가 포함된다. 초기 접촉에 적합한 방법이지만 디지털 만남에만 의존하고 실제 상호 작용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대면’이라고 해서 낭만적인 저녁 식사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좋아하는 사람과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서로를 깊이 아는 것이 좋다.


4. 누군가를 좋아할 때 저지르는 실수: 완벽한 소울메이트를 찾는다
많은 사람이 소울메이트에 관한 오해를 품고 있다. 자신과 모든 면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어떠한 다툼이나 의견 차이 없이 서로의 마음을 읽는 이상적인 파트너를 찾는다.
이런 소울메이트는 실제로 없다. 진정한 소울메이트는 상대에게 도전하고 새로운 가치와 관점 등을 가르치고 일깨운다. 누군가와 행복하기 위해 모든 면에서 다 맞을 필요는 없다.
정말로 매력을 느끼는 사람과 이제 막 데이트를 시작했다면 집착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예를 들어, 다른 친구를 제치고 상대에게만 온전히 집중하지 않는다.


5. 외롭지 않으려고 사귄다
비참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는 정말 흔한 실수다. 외로움을 달래줄 파트너를 찾는 것은 불만족스러운 관계를 만드는 지름길이다. 공허함, 비탄 또는 치료되지 않은 트라우마를 완화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이용해서는 안 된다.
누구도 감정적인 반창고 역할이나 남의 고통을 구원하는 역할을 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6. 자격 미달인 상대에 만족한다
앞서 언급했듯이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또는 자존감이 낮을 때 파트너를 찾지 말아야 한다. 사실, 어떤 사람들은 관심을 보이는 첫 번째 사람의 품에 몸을 던진다. 진정한 조화나 매력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마음의 문을 먼저 두드리는 사람을 받아들인다.
더 나은 사람을 찾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원인일 수 있지만 찌꺼기 사랑에 매달리면 결국 존엄성을 완전히 상실한다.


7. 누군가를 좋아할 때 저지르는 실수: 이전 관계를 완전히 정리하지 못했다
이전 관계를 끝내자마자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반동 관계를 피하자. 항상 이전 관계를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 상처와 실망에 휩싸였을 때 새로운 정서적 유대를 시작하는 것은 결코 좋은 생각이 아니다.


8. 누군가를 좋아할 때 저지르는 실수: 가장된 자신을 보여준다
누군가를 좋아할 때 저지를 수 있는 또 다른 실수는 가장된 자신 보여주기다. 상대가 원하는 모습에 맞추는 노력일 수도 있지만 자신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를 만들고 과장되게 행동하고 나중에는 자신을 잃게 된다.
결코 행복한 일이 아니다. 다른 사람인 척하는 것은 자신을 불행으로 이끌 뿐이다.


9. 너무 빨리 미래를 생각하고 이야기한다
삶을 재충전할 수 있는 누군가를 찾는 것은 평범하고 바람직한 목표다. 그러나 상대의 마음을 지레짐작하고 서두르거나 단계를 건너뛰지 말자.
미래는 손에 닿지 않는 머나먼 일이다. 심적으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 여기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이러한 초기 단계에서는 허황된 상상 대신 매력적인 상대를 알아가는 데 전념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결국 실망하게 될 수 있다.


익히 아는 실수들일 수도 있지만 다시 한번 상기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누군가를 좋아할 때 넘지 말아야 할 경계로 생각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