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해도 될까?"
"내가 해도 괜찮을까?"
"혹시 누가 뭐라고 하지 않을까?"
결정을 미루는 사람들에게는 몇 가지 공통된 배경이 있습니다.
- 어릴 때부터 선택권 없이 살아왔다.
늘 ‘시키는 대로’ 살다 보면, 자기 인생의 방향타를 잡지 못합니다. -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결정을 미룬다.
결정 = 책임이라는 공식을 두려워하는 아이는 결국 선택 자체를 피하게 됩니다. - 타인의 인정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다.
기준이 나에게 있지 않기 때문에, 남이 좋아하면 나도 좋아야 한다고 느낍니다. - 선택의 순간, 불안을 느낀다.
그래서 회피의 패턴이 무한 반복됩니다. 결정은 하지 않고, 판단은 남에게 맡깁니다.
이런 아이는 스스로에게 묻는 법을 배우지 못합니다.
"나는 이게 좋은가?"
"나는 정말 괜찮은가?"
이런 질문 대신, 늘 남의 표정과 반응을 먼저 살핍니다.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닌, ‘남이 원하는 나’에 집중하게 됩니다.
🙍 부모는 어떻게 해야 할까?
결국 이런 아이가 만들어지지 않기 위해, 부모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야 합니다.
- 내가 대신 결정해준 적은 없었는가?
- 아이의 실수를 ‘망한다’고 여긴 적은 없었는가?
- 스스로 고른 선택을 끝까지 존중해준 적이 있었는가?
아이에게 ‘선택할 기회’를 주지 않으면, 책임을 질 기회도, 기준을 세울 기회도 사라집니다.
실패하더라도, 스스로 해본 경험이 쌓일 때
비로소 “나는 이게 좋아”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됩니다.
🔍 지금, 당신의 아이는 누구의 기준으로 살아가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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