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치매 (아마도 경도인지장애 즈음) 부모님을 바라보는
이노무자식 입장 관점으로 바라보자니
정말 많은 생각이 든다
부모를 떠나 내 자신도 언젠가 그럴수 있을거라
제목 가족이 치매를 진단받았을 때 환자 본인에게 어떻게 말해줘야 하나요?
다른 모든 환자와 마찬가지로 치매환자에서도 자신의 질병상태를 알 권리가 존중되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경도인지장애나 치매 초기의 환자는 본인의 인지장애에 대한 병인식이 있기 때문에,
약물치료를 하는 목적이 현재의 증상을 더 악화시키지 않고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연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차분히 설명해 드리면, 가족이나 의료진의 권고에 동의하고 치료적 개입에 대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예상되는 상황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의 인지장애에 대한 부정을 하는,
즉, 병인식이 없는 환자는 치매가 심해진 상태이거나, 환자 자신이 인지장애 증상으로 인해 자신감을 상실하고 불안해 하는 단계일 수도 있으므로, 환자의 자존심을 최대한 배려하여 반응을 살피면서 치매진단에 대해 얘기해 보아야 합니다. 이럴 경우에는 가족이나 주변인 모두가 환자를 돕고 지지할 것임을 알려 안정시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매로 인해 가장 걱정되고 불안한 것은 바로 환자 자신입니다. 치매 증상을 제일 처음 깨닫는 것도 본인입니다. 치매는 불치병이라는 그간의 잘못된 인식 때문에 주변에서 봐 왔던 치매환자들의 경과를 떠올리며 미래의 망가진 자기 모습을 상상하면서 불안감에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보면서 ‘부정’ 하려는 심정을 충분히 헤아려 주어야 합니다.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 모두가 치매에 대한 이해를 통해 치매는 조기의 적절한 치료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병이라는 믿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재원 / 대한치매학회 정보위원회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진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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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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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85 정도
물건 둔 곳을 망각 사람 또는 물건 이름을 쉽게 기억하지 못함 정밀 검사에서도 드러나지 않음 |
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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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75 정도
새로 소개받은 사람 이름을 망각 책의 내용을 쉽게 기억하지 못함 단어를 떠올리지 못하고 머뭇거림 물건을 엉뚱한 곳에 둠 낯선 장소에서 길을 찾기 어려워함 간단 검사에서 집중력 저하를 보임 일을 처리하는 능력이 떨어짐 자신의 기억력 저하를 쉽게 알아채지 못함 정밀 검사에서 낮은 확률로 드러남 |
중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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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65 정도
남의 도움 없이는 혼자 지내기 어려움 최근의 일을 잘 잊어버림 중요한 옛날 사건을 잊기도 함 계산 능력이 약간 떨어짐 혼자서 외출하는 것과 돈 계산을 어려워함 더 이상 제대로 된 일을 할 수 없음 자신의 기억력 저하를 거의 알아채지 못함 무감동 증상이 드러남 정밀 검사에서 확정적으로 드러남 |
초기 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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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50 정도
정신 연령이 역행하기 시작 남의 도움 없이는 혼자 지낼 수 없음 일상과 관련된 중요 정보를 망각함 과거의 기억을 어렵게 기억함 시간과 공간 구분 능력이 저하됨 매우 간단한 계산조차 어려워함 자신의 기억력 저하를 인지할 수 없음 |
중기 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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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40 정도
정신 연령이 심하게 낮아짐 가족 이름을 기억하지 못함 최근 일을 모두 잊어버림 과거의 기억을 간신히 기억함 더 이상 간단한 계산조차 할 수 없음 아주 익숙한 장소 외에는 길을 못 찾음 일상 생활에서조차 남에게 의존해야 함 낮과 밤을 구분하지 못함 심각한 불면증 극심한 감정 기복 증세 각종 성격장애를 동반함 |
말기 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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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30 미만
정신 연령이 완전히 바닥남 의사소통 능력이 완전히 상실됨 더 이상 혼자서는 외출 불가능 뇌에 저장된 모든 기억이 말소됨 모든 행동을 다른 사람에게 절대적으로 의존 신체를 거의 움직일 수 없음 신체 기능이 급격히 악화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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