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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일하면서 느낀 일 잘하는 사람들 특징

by dig it 2023. 4. 26.

10년간 일하면서 느낀 일 잘하는 사람들 특징

 

1. 빠른+확실한 피드백

업무 지시를 받으면 데드라인 확인 후 엄수, 데드라인 필요없을 정도로 간단한 업무는 뭉개지 않고 바로바로 쳐냄

- 데드라인 문제 생길 시 직전에 말하는게 아니라 사전에 커뮤니케이션 함.

요청은 했는데 그 부서에서 답장이 없는데요.. 이런 핑계 안대고 전화를 하든 그 윗선을 쪼든 해서 결과물을 얻어냄

- 완료 후 보고를 함 (은근히 보고 안하는 사람 많음.. 나중에 그거 했냐 물어보면 했다고 함. 왜 말을 안하냐고요?!)

 

2. 스스로 생각 / 윗사람처럼 생각하는 훈련

윗사람한테 의견 구할 문제와 알아서 할 문제를 정확히 구분 (보통 일 못하시는 분들은 이게 구분이 안되서 알아서 해야될걸 물어보고 물어봐야되는건 안물어봄.. 아니면 모든 일을 100프로 물어보고 처리하는데 완전 주니어라면 모를까 위에서 보면 아무 생각도 책임도 안 지려는 사람으로 보임) -

평소 윗사람들이 일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관찰하고 그들처럼 생각하는 연습을 함.

모르겠는게 있을때 덮어놓고 알려달라고 물어보는게 아니라

제 생각엔 ~~게 처리하는게 맞을거 같은데 코멘트 부탁드린다고 함

 

3. 피드백 수렴+같은 실수 반복 안함

윗사람이 실수한 거에 대해 지적하거나 더 나은 방향을 제시했을때 기분나빠하지 않고 잘 기억해 놨다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확실하게 개선함 - 실수를 할수는 있는데 피드백 준 것에 대해 같은 실수를 반복하면 윗사람은 정말 빡치고 이사람은 피드백 수렴/개선이 안되는 사람으로 보이고 포기하게 됨

 

4. 알아서 일을 찾아서 함

이건 제가 영업쪽이라 그럴 수 있는데, 시키는 일 잘하는 거에 플러스 알파로 어떻게 하면 프로세스 개선시킬 수 있는지, 실적/거래처 늘릴수 있는지 고민함 (업종에 따라서는 시키는 일만 잘하는게 덕목인 곳도 있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딱 시키는 일만 하고 멍때리고 있는게 아니라 뭐라도 할 일을 찾아서 하는..

그러니까 시키기 전에 알아서 자기가 할수 있는 업무는 제가 할까요? 하고 물어보는 직원이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데 흔치 않죠..

 

5. 업무의 완성도와 업무 완료의 적절한 밸런스

업무를 제때 마치려면 완성도를 어느정도 희생해야 할 때가 있는데 그 적절한 밸런스를 찾음 - 보통 완벽주의 성향 가지신 분들이 완성도에 집착하다가 제 때 딜리버리 못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6. 일한 티를 잘 냄

이건 위에 항목들과 좀 다른 얘기인데 어쨌든 일 해서 고과 평과를 받아 그걸로 연봉인상이든 성과급이든 결정 나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 본인이 얼마나 일을 열심히 하는지 인사권자들에게 어필 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인듯 함. 일만 죽어라 하고 위에 티를 못 내서는 승진도 밀리고 경쟁에서 도태되는듯 합니다. (실제로 그런분들 봤습니다ㅠ) 겸손을 미덕으로 치는 우리나라 문화상 이걸 잘 못하는 분들이 많은데 (저도 잘 못합니다) 결국은 일한 만틈 티를 내야 인정을 받습니다..

물론 일은 안하면서 입만 터는 사람들만큼 꼴뵈기 싫은 사람이 없지만 그렇다고 일은 일대로 하고 인정 못받는 것도 속상하니까 이것도 위로 올라갈수록 잘 해야 되는 영역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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