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제주도 가볼 만한 곳 10곳

 

새 마음, 새뜻으로 시작해보는 2021년. 그 시작을 기념해서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오늘은 제주도에서 가볼만한 곳들을 추려봤습니다. 알다시피 제주도는 이곳저곳 가볼만한 곳들이 너무 많아서 고르는 것만으로도 즐거워지는 여행지인데요. 청정한 제주도에 간다면 어떤 곳에 가보면 좋을지 한 번 상상해보세요. 

 

 


 

1월 제주도 가볼 만한 곳 10

  

다랑쉬 오름의 아름다운 일출 장면, 사진제공(김용연)-한국관광공사

 

다랑쉬 오름

 

다랑쉬 오름은 구좌읍 송당리와 세화리에 걸쳐져 있는 원뿔 모양의 오름입니다. 워낙 산세가 가지런하고 균형 잡혀 있어서 오름의 여왕으로 손꼽히는 곳인데요. 다랑쉬라는 이름은 오름에 쟁반처럼 뜨는 달의 모습이 아름답다 하여 붙은 제주식 우리말이라고 합니다. 분화구의 깊이는 한라산 백록담의 깊이와 비슷하다고 전해져요.

 

다랑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산 6

 

 

     

동문 재래시장의 귤 전문 가게, 사진제공(이범수)-한국관광공사

 

동문 재래시장

 

제주시에 위치한 재래시장으로, 제주도에서 가장 오래된 상설 재래시장입니다. 제일 오래되고 큰 시장답게 곡식과 야채, 생선, 과일, 식료품은 물론 의류, 신발, 생활용품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관광객을 위한 기념품까지 있기 때문에 선물용으로 살만한 것들도 꽤 많습니다. 사시사철 레드향, 천혜향, 한라봉 등의 귤만을 취급하는 가게도 있으니 한 번 들러보세요.

 

동문재래시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관덕로14길 20

 

 

     

머체왓숲길의 아름다운 산책로,  사진제공(신희섭)-한국관광공사

 

머체왓숲길

 

머체(돌)로 이뤄진 왓(밭)이라는 뜻의 숲길로, 머체왓숲길과 머체왓소롱콧길 두 가지 코스 중 하나를 골라 갈 수 있습니다. 한라산과 오름이 뒷 배경이 되기 때문에 어디로 봐도 굉장히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합니다. 이곳에는 예전의 마을 주민들이 이용한 잣성, 집터, 화전터가 남아있어 제주도의 문화를 볼 수 있고, 산나무와 편나무, 소나무가 어우러진 탐방길을 걸으며 제주도의 생태 또한 느낄 수 있습니다.

 

한남리머체왓숲길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1622-3

 

 

  

비자나무가 우거진 비자림의 모습, 사진제공(김지호)-한국관광공사

 

비자림

 

천연기념물 제374호로 지정된 비자림은 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밀집하여 자생하고 있습니다. 녹음이 짙은 울창한 비자나무 숲 속에서 삼림욕을 하면서 심신의 피로 해소를 하고 휴양을 하기에 좋습니다. 근처에는 월랑봉과 아부오름, 용눈이 오름 등이 있어 좋은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비자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55

 

 

  

암벽이 돋보이는 산방산의 모습, 사진 제공(김지호)-한국관광공사

 

산방산

 

산방산은 제주도의 유일한 종상화산으로, 안덕면 사계리에 위치해있는 산입니다. 해발고도 200m 지점에는 자연 석굴이 있는 산방굴이 있으며 굴 내부 천장 암벽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이 산방산의 암벽을 지키는 여신이 흘리는 눈물이라는 전설도 있습니다. 산방산을 보고 산방산 탄산온천에 가서 휴양을 하는 관광객들도 꽤나 많습니다.

 

산방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청정한 자연의 매력이 느껴지는 신비의 계곡, 사진제공(임영균)-한국관광공사

 

신비의 계곡

 

중문단지에서 15분여 거리에 길거리 옆 계곡이 숨어있는데요. 안덕계곡 입구에 들어서면 돌하르방이 우리를 맞아줍니다. 각종 나무들이 청정하게 어우러져 있어 천연기념물 제377호로 지정된 상록수림 지대이기도 합니다. 남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이곳에 가보시길 권해드려요. 

 

안덕계곡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1946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는 여미지 식물원,사진제공(김지호)-한국관광공사

 

여미지 식물원

 

세계의 진귀한 식물과 향기 짙은 남국의 정취가 느껴지는 식물원입니다. 아시아 최대 온실 식물원으로 무려 2300여 종의 식물이 구성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옥외 식물원은 3만여 평에 1천 여종의 난대와 온대 식물로 조성되어있고, 온실 식물원은 5개의 유리 온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앙에는 전망타워가 있어서 식물원의 경치를 관람하기에 좋습니다. 

 

여미지식물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93

 

 

    

산방산 해안에 위치한 용머리 해안,사진제공(신희섭)-한국관광공사

 

용머리 해안

 

용머리는 제주도에서 가장 오래된 화산인데요. 산방산 해안에 있으며 바다로 들어가는 용의 머리를 닮은 용머리 해안은 천연기념물 제526호에 속해있습니다. 좁은 통로를 따라 바다로 내려가면 오랫동안 쌓여있는 사암층 암벽을 볼 수 있습니다. 해안 아래에 있는 기념비는 1653년 하멜이 탄 선박에 난파되어 표착했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석입니다. 

 

용머리해안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겨울이면 동백을 볼 수 있는 카멜리아 힐,사진제공(김지호)-한국관광공사

 

카멜리아 힐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수목원인 카멜리아 힐에 가면 토종 동백과 아기 동백, 유럽 동백 등 500여 품종의 동백꽃을 볼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동백을 보고 여름이면 수국, 가을에는 억새와 핑크 뮬리를 볼 수 있어 언제 가도 아름답습니다. 공원 사이사이에 아기자기한 포토 스팟이 많아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사진을 찍어도 좋습니다. 

 

카멜리아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병악로 166

 

 

  

1시간가량 산책하며 둘러보기 좋은 한라 수목원,사진제공(김지호)-한국관광공사

 

한라 수목원

 

제주공항에서 20분 정도 차를 타고 달리면 도착할 수 있는 이 수목원은 가볍게 여행을 시작하거나 마무리하면서 찾는 힐링 스팟입니다. 온실과 죽림원, 무궁화 전시원, 수생 식물원, 양지 식물원, 잔디 광장, 연못 등 한 바퀴 돌아 천천히 1시간 정도면 돌아볼 수 있어요. 제주도에 왔으니 이만한 자연 정도는 여실하게 누려도 좋지 않을까요.

 

한라수목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수목원길 72

 

 

     


 

풀 서비스 스파 제주 호텔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객실 내부

 

그랜드 하얏트 제주

 

제주 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신상 호텔로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제주 드림타워에 위치해있습니다. 호텔 내에는 무려 14개의 레스토랑과 바가 있으며 2개의 프리미엄 스파를 갖추고 있습니다. 호텔 입구로 연결되는 야외 공간인 그랜드 플라자는 마사 스튜어트와 웨트 디자인의 협업으로 만들어졌으며 오름을 모티브로 만든 아름다운 분수가 있습니다. 

 

  

널찍하고 깔끔한 욕실
그랜드 하얏트의 럭셔리한 스파 시설

 

그랜드하얏트 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연로 12

 

실내 수영장과 시즌별로 운영하는 야외 수영장에는 어린이 수영장이 함께 있고 카바나와 일광욕 의자, 파라솔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욕실에는 욕조와 레인폴 샤워기가 장착되어 있으며 75인치 TV에서 넷플릭스와 디지털 채널을 즐겨볼 수 있어요. 카운터에서 무료 신문과 컨시어지 서비스를 문의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야외 환경과 어우러진 라운지 바

 

 

 

그랜드 하얏트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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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센터와 연결되는 제주시 호텔

 

널찍하게 경치를 관망하며 지낼 수 있는 침실

 

롯데 시티 호텔 제주

 

롯데 시티 호텔 제주는 제주 민속 오일 시장, 넥슨 컴퓨터 박물관, 한라 수목원 등을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대에 깔끔한 숙박 시설과 실용적인 시설을 즐기기에 좋은 호텔입니다. 야외 수영장과 피트니스 시설, 사우나를 즐길 수 있으며 별도의 요금을 내고 매일 뷔페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어요. 

 

  

쾌적한 환경의 피트니스 센터
편안한 나무 소재로 되어 있는 사우나 룸

 

롯데시티호텔 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령로 83

 

객실에는 필로우탑 매트리스가 장착되어 있으며 전용 욕실에는 전신 욕조가 함께 있습니다. 객실은 산 전망과 바다 전망, 도시 전망 중 취향에 따라 전망을 고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부모나 보호자와 같은 객실에서 침구 추가 없이 어린이는 1명까지 무료 숙박이 가능합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는 무료로 공항 드롭 오프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아침마다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뷔페

 

실제 투숙객 후기

“깨끗하고 푹신한 침대와 조그마한 탁상이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좋은 욕실과 분위기 있는 바다 전망이 최고였어요.”

“브랜드를 믿고 2박 했고, 지내는 동안 청결하게 청소되어 편히 쉬었습니다. 시내에서는 멀지만 맛집과 가깝고 대중교통으로 한라산 가기에도 좋아요.”

“깨끗한 숙소와 친절한 종업원의 서비스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한 바다를 바라볼 수 있고 공항에 뜨고 내리는 비행기를 볼 수 있는 뷰는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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