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바로 '스타벅스 컵아트'다! (사진, 동영상)

스타벅스 컵에 다양한 상황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스타벅스 컵아트'를 본적이 있는가. 

바로 우리나라의 김수민 작가가 그 주인공이다. 매일 마주치는 일상에서부터 강남스타일에서부터 비틀즈처럼 익숙한 그림들을 스타벅스 로고 '세이렌'에 친숙하게 녹여냈다.

김 작가는 작가노트에 “어느 날부터 나는 테이크아웃 커피를 다 비운 후에 그 컵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카페인 섭취로도 해소되지 못한 스트레스와 불평불만은 

종이컵에 그림을 새기는 행위로 비로소 해소될 수 있었다”고 말한다.

물론 이런 '스타벅스 컵아트'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한 것은 아니다. 

올해 41세인바리스타 가브리엘 느크웨티 라피츠(Gabriel Nkweti Lafitte's)은 티렉스 공룡부터 아름다운 부엉이 등을 컵에 그렸다. 가브리엘은버즈피드'(BUZZ FEED)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내 그림을 보고 반응하는 모습이 좋아서 그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사람들의 얼굴에 놀라움과 기쁨이 보일 때, 정말 즐겁더군요."

김 작가의 작품은 허핑턴포스트재팬에도 소개됐다. 김 작가가 수년간 직접 인스타그램에 올린 '스타벅스 컵아트' 작품을 한번 감상해보자! (더 많은 작품이 보고 싶다면 김수민 작가의 블로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