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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뿌라마치 포푸라마치

by dig it 2022. 7. 28.

 

서울 강동 중랑 쪽에 좀 많이 보이는 이런류의 술집들

일명 뽀뿌라마치

 

이 흔히 사용되지 않는 단어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뽀뿌라마치 甘田洞  포푸라마치

 

 

부산광역시 사상구 감전동은 일제 강점기에는 한적한 농촌이었다. 

감전동 교차로의 북부산세무서 주위 일대는 샛강의 포구로 감동포라 불렸는데, 이곳은 낙동강으로 통하는 수로가 있어 배가 드나들었다. 

부근에는 낙동강의 신선한 생선회를 파는 술집이 몇 채 있었는데, 

경부선 초량~구포 구간 철로 공사에서 일하는 공사판 노동자를 상대로 하는 술집이었다. 

이 술집 주위에 포플러 나무들이 있었는데, 

이곳을 자주 찾던 일본인들이 이 일대를 ‘뽀뿌라마치’라고 불렀다. 

이것이 유래가 되어 지금도 ‘뽀뿌라마치’라 불리고 있다.

 

http://busan.grandculture.net/Contents?local=busan&dataType=01&contents_id=GC0420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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