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정치를 보면서 가장 경계해야할 것은 바로 '다 똑같은 놈들'프레임이다.
어떻게 똑같은가.
여상규와 박주민이 어떻게 똑같은가.
나경원과 우상호가 어떻게 똑같은가.
김성태와 홍영표가 어떻게 똑같은가.
그 사이에는 태평양이 있다.
혐오와 불신은 그들이 가장 원하는 프레임이다.
정치가 썩은 것이 아니다. 무슨 자연발생설도 아니고 정치가 어떻게 스스로 썩는가. 정치는 바로 썩은 정치인들을 뽑아줬기 때문에 썩은 것이다. 폐수가 유입되어 모든 물이 썩은 것처럼 보일 뿐이다. 폐수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과를 하는 방법도 있다.
그런데 처음부터 역삼투압 방식의 초정밀 여과필터를 쓸 수 없다. 절대 제대로 여과하기 힘들다. 금새 막혀버린다. 결국 지쳐 버려 포기한다. 우선 가장 더러운 것부터 걷어내야 한다. 가장 큰 구멍에도 걸리는 것부터 여과해야 한다. 그러게 한단계씩 한단계씩 가야 한다.
그런데 처음부터 역삼투압 방식의 초정밀 여과필터를 쓸 수 없다. 절대 제대로 여과하기 힘들다. 금새 막혀버린다. 결국 지쳐 버려 포기한다. 우선 가장 더러운 것부터 걷어내야 한다. 가장 큰 구멍에도 걸리는 것부터 여과해야 한다. 그러게 한단계씩 한단계씩 가야 한다.
그리하면 정치는 청정 1급수는 안되어도 조금만 처리하면 마실 수도 있는 수준은 만들 수 있다.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할 것은 잘잘못을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매의 눈이다. 정치에 대한 비판은 매우 디테일하고 타겟이 분명해야 하며 목표가 정확해야 한다.
적어도 지금 가장 큰 여과망으로 걸러내야 할 정치업자그룹이 어디인지는 말하지 않아도 잘 알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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