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정부지원사업을 도와드리면서 얻은 생각 - 정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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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사위원이 모든 사업을 전부 알지 못한다
2. 심사위원은 내 사업계획서를 그날 처음 봤다
3. 심사위원들도 의견이 다르다
4. 심사위원의 전문 분야도 각각 다르다
5. 심사위원의 연령층은 기관마다 상이하다
6. 생각보다 많은 정보를 사전에 물어볼수 있다
7. 서류심사는 한명이 40개 까지 볼때도 있다
8. 서류심사를 세세하게 보기엔 시간이 없다
9. 여러개의 서류심사를 자세히 보면 졸린다
10. 사업 여러개가 머리속에 들어오면 몽롱하다
11. 첫두장에 흥미가 안끌리면 뒷 내용도 패스
12. 발표평가는 시간에 맞춰 준비한다(5,7,10)
13. 시간을 다 쓰기보다 조금 일찍 끝내자
14. 사전 설명, 동기 부분이 이해 안가면 끝이다
15. 문제해결의 전문용어는 몽롱하게 만든다
16. 복잡한 구조도 보다 간결한 이해관계가 낫다
17. 돈 되는 이야기를 써라
18. 돈 될 것 처럼 느껴지는지 체크하라
19. 전문분야를 설명하기보다 비유하는게 좋다
20. 늘 시간이 한정되어 있음을 자각하라
21. 서류는 1~3분 발표은 3~20분
22. 핵심의 핵심이 문제점 처럼 느껴져야 한다
23. 그렇게 안느껴지면 문제점이 아니다
24. 발표시간 동안은 할당된 내 무적의 시간
25. 이 시간을 활용 못하면 준비된 자에게 진다
26. 스크립트를 작성하고 완벽하게 외워가라
27. 장표는 보지 않아도 머리속에 그려라
28. 발표때 말하는 내용을 머리속에 그려라
29. 내가 그려지지 않는다면 전달이 잘 안된다
30. 텐션은 항상 업! 사업계획에 자신감 충만!
31. 확신이 서지 않는 발표는 듣고싶지 않다
32. 목소리 톤을 올려라. 소리도 키우고.
33. 나에게 이로운 단어만 사용한다. 질의전까지
34. 아젠다와 프레임을 공부하자
35. 공명정대하게 모든 사실을 늘어 놓는건 내가 부족하단 이야기 이자 깊게 고민을 안해본것 사업성 또한 없다는 이야기
36. 심사위원이 좋다고 선택한 사업계획서 뽕맞지 말자. 단지 취향일 뿐이다.
37. 심사위원이 싫다고 선택한 사업계획서에 암울해 하지 말자. 단지 선입견일 뿐이다.
38. 사업계획서와 사업은 다르다.
39. 단어가 가지는 이미지가 있다. 사랑과 플라토닉 러브를 언제 쓰는지 생각해 보자. 굳이 쉬운 단어
보편적인 단어 놔두고 있어 보이는 단어 쓰지말자. 모르는 사람 많다.
40. 내가 전문성 있는 단어로 있어 보이려 하는 만큼 상대방 이해도는 떨어진다
41. 정부지원용 사업계획서는 공감과 전달이 주 목적 그렇기 때문에 일반 제안서와는 조금 다르다.
42. 공고문 많이 읽자. 공략법이 나와 있다.
43. 사업 방향에 역행하려 하지 말자. IT 업종 뽑는데 바이오 지원한들 될지 만무하다.역시 이런 정보는 사전에 담당자에게 전화로 물어보면 알 수 있다. 공고문에도 있다.
44.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겠지만 듣고 싶어 하는 이야기를 해라
45. 심사위원의 배점표를 참고하는 것도 꿀팁
46. 사업계획 발표는 종합예술에 가깝다고 본다
47. 멈춤을 활용하라. 청중과 아이컨택 하라.
48. 내 말이 잘 전달 되고 있는지 표정을 보라
49. 시선은 고르게 중심을 잡고 주도하라
50. 사업계획서는 일필휘지 할 경우 완성도가 제로에 가깝다. 쓰고 또 보고 또 조사해서 쓰면서 보완하라. 크로키가 아니라 유화에 가깝다.
51. 사업계획서에 몰빵하지 마라 시간을 온통들인다고 잘 안나온다.
사업과 병행하면서 작성하고 틈틈히 신경써야 좋은 결과물이 나온다.
52. 멘토링 받을때마다 기준을 바꾸면 키메라가 된다. 목표한 기준을 잘 지키자.
53. 각 페이지 마다 어떤 느낌을 주고 싶은지 계획하고 작성하라
54. 이야기의 흐름이 원만한지 억지스럽지 않은지 체크하라
55. 기술성을 이야기 할때 확실하게 핵심을 짚고 그것이 문제점과 연결되는지 체크하라
56. 기술성이 있다고 구구절절히 늘어놓으면 다시 또 몽롱하다
57. 그래도 잘 모르겠으면 전문가와 상의하라. 사업계획서 잘 쓰는 전문가는 널리고 널렸다
58. 디자인은 어떤걸 써도 좋으나 기본적으로 초보시절 ‘기획의 정석’ 박신영 저 덕을 많이
봤다. 공유된 탬플릿은 공식 홈페이지/네이버 블로그에 가면 다운 받을 수 있다
59. 사업계획서가 정부사업에 선정되면 이제 사업해야 하니까
‘내 운명은 고객이 결정한다’ 박종윤 저 를 읽어보자.
사업계획과 사업은 다르다.
60. 노력한 만큼 결과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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