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 ジジ
키키가 데리고 다니는 검은 고양이. 설정 나이는 키키와 같은 13살로 사람으로 치면 70살에 가까운 할아버지 연령대다.
같은 고양이를 비롯해 다른 동물들과도 대화할 수 있으며 키키에게 이를 통역해주기도 하는 등 빗자루와 함께 키키가 마녀라는 사실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처음에는 키키와 대화할 수 있었지만, 작품 후반부터는 키키가 마녀의 능력이 일시적으로 약해져 지지의 말을 들을 수 없게 된다.
키키가 마법을 되찾은 직후에도 고양이 울음소리를 냈고 엔딩 크레딧 동안 대사가 등장하지 않아 결국 다시 말할 수 있게 되는지는 관객들의 해석의 차이로 남았다. 노화로 인한 소통 능력 상실이라는 해석도 존재한다.
마키네 고양이 릴리와 처음부터 묘한 시선을 주고 받더니 결국 이어져 나중에는 4마리 새끼를 낳는다.
이후 원작에서 밝혀지길 다시 키키와 얘기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3마리는 릴리와 닮은 흰 고양이, 1마리는 지지와 닮은 검은 고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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