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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시니어 (Active Senior)

by dig it 2024. 3. 19.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는

은퇴 이후에도 소비생활과 여가생활을 즐기며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50~60대 세대를 지칭합니다. 

액티브 시니어는 시간적, 경제적 여유를 갖고 건강하고 적극적으로 은퇴 생활을 하는 50세 이상의 인구를 말합니다.

 

 

https://letter.wepick.kr/510/4405089

 

[🌽콘.스.프] 요즘 소비 대세! '액티브 시니어'의 마음을 잡아라💘 · 위픽레터

#188 | 3월 2주차 신선한 문화 콘텐츠 이슈/뉴스들!

letter.wepick.kr

 

MZ, 잘파 저리 비켜!
많은 기업들이 활발한 소비층인 MZ세대, 잘파세대의 마음을 잡고자 애쓰고 있는데요. 그런데 최근 떠오르는 소비 시장의 또다른 대세가 있다는 사실! 바로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라고 불리는 고령층입니다. 이들은 어떻게 소비 대세가 되었으며, 기업들은 이들의 마음을 사기 위해 어떤 방안을 내놓고 있을까요?



🧓 돈도, 시간도 넘치니까! 
‘액티브 시니어’란 은퇴 이후 능동적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움직이는 소비자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노년층을 가리키는 단어로는 ‘실버(Silver) 세대’도 있는데요. ‘액티브 시니어’는 한국 경제 성장기 동안 쌓은 재산을 적극적으로 자신에게 투자하는 소비층으로써, 필수 소비재를 소극적으로 소비하는 ‘실버 세대’와는 구분됩니다. 구매력과 시간적 여유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마케팅 타겟임이 틀림없죠.

고령층이 핵심 고객으로 급부상하게 된 배경에는 고령화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요. 통계청에 따르면 가구주의 중위 연령은 2020년 52.6세에서 2050년 64.9세로 12.3세 높아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WHO(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한국의 평균 건강수명은 2000년 67.4세에서 2019년 73.1세로 5.7세 늘었다고 해요. 과거에 비해 더 젊게 사는 고령층이 많아졌다는 이야기죠. 심화되는 고령화 현상에 ‘액티브 시니어’의 소비파워가 30년 이상 지속될 것이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게다가 ‘액티브 시니어’는 코로나19를 거치며 디지털 플랫폼과 소셜 커머스에 익숙해졌고, 그 편의성을 경험하면서 엔데믹 이후에도 활발하게 온라인 쇼핑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 있어요. ‘액티브 시니어’는 특히 신선식품 업계, 가전∙가구 업계, 여행∙관광 업계의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답니다. 

💘액티브 시니어를 잡아라 
그렇다면 ‘액티브 시니어’의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기업들의 전략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글로벌 보청기 제조업체 ‘시그니아’는 노년층의 생활 방식을 고려하여 자사 어플리케이션 기능을 확대했다고 발표했어요. 시그니아 어플은 머신러닝이 가능한 보청기 조절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개인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축적해 최적화된 사운드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패션 서비스도 속속 등장하고 있어요. 4050 여성들을 타깃으로 한 패션 어플리케이션 ‘퀸잇’은 백화점 및 디자이너 브랜드 등 1500개 이상 브랜드가 입점 중이며 누적 다운로드 수 640만 건을 기록할 만큼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요. 4050세대 남성 패션 버티컬 커머스 ‘애슬러’ 또한 일대일 사이즈 상담과 간편가입 등을 통해 많은 사용자들을 유치하고 있어요.

2023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히어로 스테이션(출처=노컷뉴스)
2023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히어로 스테이션(출처=노컷뉴스)
‘액티브 시니어’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팬덤인데요. 최근 몇 년 사이 연예계에 트로트 바람이 불며 고령층이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했죠. 최근 시니어 팬덤을 고려한 엔터테인먼트 측의 다양한 편의 조치가 크게 주목받았어요. 지난 해 11월 열린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에서는 소파와 난방 기기를 갖춘 천막 쉼터(히어로 스테이션), 넉넉한 간이 화장실, 티켓 분실 재발행 코너, 알아보기 쉬운 표지판과 친절한 현장 스태프 등 고령층 팬덤을 위해 준비한 세세한 서비스를 볼 수 있었어요. 

🏫 배움에는 끝이 없다, 시니어 교육
‘액티브 시니어’를 겨냥한 교육 시스템도 생겨나고 있어요. 광주 조선대학교와 부산 소재 동명대학교는 국내 최초로 대학 캠퍼스 내에 교육시스템을 접목한 실버타운을 설립하고자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MOU를 맺었습니다. 캠퍼스 내 실버타운은 ‘액티브 시니어’에게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는데요. 대륙아주 측은 시니어 지원 시설이 부족한 상황에 대학 유휴부지를 활용한 시니어타운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성동구는 65세 이상 편입되는 고령층에 대해 사회적, 정책적 관심이 부족한 실정임을 지적하며 ‘성동 액티브시니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요. 정보화 교육 및 인문학 강좌, 치매‧우울증 예방을 위한 정신 건강사업 등 풍요로운 인생 후반기를 위한 지원을 하는 건데요. 더해서 성동구는 만 60세 이상 성동구민을 대상으로 성동 시니어 모델 양성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어요. 

앞으로 점점 더 많아질 시니어 소비층, 어떻게 ‘액티브 시니어’의 필요와 취향을 저격할 수 있을까요?

 


오늘의 기획 상품 | 세 줄 요약! 😉
✔️ ‘액티브 시니어’란 은퇴 이후 능동적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움직이는 소비자
✔️ 시니어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어플리케이션, 패션 플랫폼, 서비스 등이 늘어나고 있어
✔️ 캠퍼스 내 실버타운, 정보화 교육 및 인문학 강좌 등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시스템도 확대되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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