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수도원 맥주" 에 대한 지식 공유 합니다.
벨기에 맥주들중에는 수도원에서 부터
양조되기 시작한 것들이 있는데,
수도원 출신의 맥주를 둘로 나누면
트라피스트(Trappist)와 애비(Abbey)가 있습니다.
두가지로 구분되는데
맛, 종류에 의한 차이보다는
현재까지 수도원에서 수도승이 만드는 맥주이냐.
아니면 수도원에서 자신들의 맥주에 양조권한을 외주 브루어리에 부여하여 상업화 시켰나에 따라 구분된다고 합니다.
많은 수도원들이 그들의 맥주를 외부에 위탁하여 양조하는 애비맥주는 많지만,
현재까지 수도승들이 직접 만드는 맥주인 트라피스트는 7 가지로,
7개의 트라피스트들은 '진품 트라피스트 마크' 를 가지고 있습니다.
- 트라피스트 에일은 트라피스트 수도원의 담장안에서 수도사의 철저한 관리하에 이루어져야 한다.
- 트라피스트 에일의 상업적 목적은 이윤창출과 무관해야한다.
- 트라피스트 에일의 양조선택과 상업적 방침은 오로지 수도원에게만 달려있다.
이 엄격한 조건들에 만족해야만 트라피스트 에일이 되는 것이며,
'어센틱 트라피스트 프로덕트' 를 수여받는다고 합니다.
* 사진은 '진품 트라피스트 마크' 를 갖고 있는 7개의 트라피스트 맥주들 이라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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