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윤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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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윤식 이야기>

1. 버려라.

현재에 도움되지 않는 모든 과거의 영광을 버려라. 마음 다해 정성을 기울여도 회복되지 않는 하향곡선의 이유와 결과가 되는 방법과 상품, 서비스와 시스템을 가차없이 단종시키고 버려야 한다. 미련을 품고 버리지 않으면 결국 그것 때문에 버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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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바꾸고 개선하라.

시대의 흐름과 환경의 변화를 예민하게 읽고 거기에 맞게 상품과 서비스, 그것들을 세상에 보여주는 방법과 스타일을 계속해서 유기적으로 바꾸려고 노력해야 한다. 한달이 걸리던 변화가 일주일, 하루만에 이루어지는 광속의 시대이다. 고객이 어디로 이동하고, 어떤 채널을 통해 정보를 수급하고, 무엇을 가치 판단의 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어떤 방법으로 소비하는지, 그 행태의 변화를 민감하게 따라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가진 모든 가능성이 가치를 만들지 못하고 도태된다. 고객을 관찰하고 자주 대화하면 방법은 저절로 알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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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른것을 만들어라, 다르게 팔아라, 남 다른 존재가 되어라.

양적게임에 뛰어들면 일은 많고 이익은 줄어드는 비효율적인 결과값이 증가하게 될 뿐이다. 제값의 속성은 남다름에만 존재한다. 모든 기술은 상향 평준화 되었으며 정성은 더 싼 노동력과 기계를 통해 대체된다. 소수의 결핍에 집중하고, 대세를 따르지 않는 디자인에 투자하고, 고객에게 반응하는 속도가 예민한 이름값을 만들어야 한다. 그것을 나는 브랜드라 부른다. 많이 알리는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깊은 관계가 되는 숫자를 늘려가는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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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직접 만나고, 직접 거래하고, 직접 관리하라.

남이 고객을 모아놓은 터전에 비용을 지불하지 말고 직접 고객을 만나고, 남의 터전에서 그들의 룰로 거래하지 말고 직접 거래하며 고유의 룰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그 고객과 소통하며 나의 편으로 만들어 그 관계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데 가장 큰 에너지를 집중 시켜야 한다. 그것이 앞으로의 생존력인 독립시장이 된다. 숫자 분석에 매달려 모니터만 보고 있지마라. 숫자는 사람의 행동이 만들어낸 결과값이다. 그 행동한 사람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에 먼저 집중해야 숫자를 분석했을 때 올바른 판단의 기준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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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입체적으로 존재하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구별하지 말고 고객의 소비가 일어나는 모든 장소에 존재하라. 어떠한 채널에도 선입관을 가져서는 안된다. 다른 고객층이 존재하는게 아니라 같은 고객층의 다양한 행동양식이 존재하는 것이다. 이때 위의 4번이 늘 최종 목표가 되어야함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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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수직적 사고에 매몰되지 마라.

한 우물에만 집착하면 투자도 이익도 점점 좁고 깊은 구덩이의 프레임에 갇혀 가치가 떨어지는 결과를 향하게 된다. 여러개의 우물을 파는 시도가 끊임없어야 한다. 우물을 파고 물을 팔아 이익을 내는 것이 본질이지 한개의 우물을 파는것이 본질이 아님을 잊지 말자. 화면이 고장난 TV를 고치려만 하지말고 YTN을 켜놓고 뒤로 돌려 뉴스 전용 라디오로 쓸 수 있는 수평적 사고를 갖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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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연대하라.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이들 보다 다른 업종에 종사하는 이들과 더 많은 관계를 만들고 연대하려 노력하라. 그럴때 서로 동료가 되고, 서로의 소비자와 홍보매채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연대는 매우 효율적이고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상생의 길을 통해 더 크고 많은 가능성을 만들 수 있지만 동종업계의 연대는 한계가 극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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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실천하라.

위의 일곱가지를 지금 당장 실천하라.

#시나브로패배자가되는운명을맞이하고싶지않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