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희생
이것은 숭고한 성직자나, 자기가 아닌 타인을 위해 모든것을 바치고도 자신을 위해 유무형의 댓가가 좁쌀 한톨 만큼 없음에도 흡족 할 수 있는 이들만 쓸 수 있는 단어이다. 그러니 우리같은 범인은 함부로 써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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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도움
만원어치를 천원에 제공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상대에게 이로움을 주고 자신 또한 유무형의 만족감을 얻는것을 뜻한다. 즉 손해를 보긴해도 나름의 댓가를 반드시 획득하는 것이다. 때문에 남에게 도움을 주거나 남에게 도움을 받을때 반드시 감사를 말로라도 표현하고, 그 천원어치의 댓가를 기꺼이 감사로 주고 받는게 맞다. 이것을 모르거나 무시하는 자는 상종 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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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거래
제값과 타협이 공존 하지만 유무형의 가치에 대해 서로 인정 할 수 있는 교환을 하는 것이다. 여기서 조금 에누리를 하며 도움이나 희생 같은 단어를 써서는 절대로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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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을 말하며 서운함이나 원망을 품으면 안된다. 그 순간 그것은 희생이 아니다. 도움을 말하며 불공평이나 서운함을 말해선 안된다. 그 순간 그것은 거래가 된다. 거래를 하며 어떤 숭고한 심적 가치를 말해선 안된다. 그것은 욕심과 이기의 극치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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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도움을 주고 반드시 유무형의 감사표시를 요구한다. 인삿말 한마디라도 말이다. 그러지 않으면 내 입장에서 상대에게 원망이 쌓이는것을 알기 때문이다.
도움을 받았을때 반드시 제값 보다 적더라도 나름의 댓가를 지불한다. 그러지 않으면 상대에게 원망이 생김을 알기 때문이다.
거지가 거지로 사는 이유는 아무 댓가도 지불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니 희생이 아닌 도움과 거래를 마주 할때는 반드시 댓가를 지불해야 한다.
함부로 희생을 말하지 말아야 하고,
도움의 정의를 제대로 알아야 하고,
거래 앞에서 정확해야 한다.
그것이 이치다.
박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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