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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법의 수제비, 밀향기

by dig it 2013. 2. 3.

mk 뉴스의 아는 사람만 몰래 찾는‘바로 그 맛집’

우리나라의 공유 문화는 황 이다!
어차피 밝혀 질것을 뭘 몰래 찾아 찾길
허나 뭘 감췄을까 제목에 이끌려 

비법의 수제비, 밀향기
진수제비 5000원 만두전골 2만5000원(중) 3만5000원(대) 
잡채불고기 6000원 강된장비빔밥 6000원 
영업시간 11:30~22:00평일 / 10:00~20:00 / 일 2,4 토 휴무 

서울시 마포구 노고산동 54-10 // 02-332-7233 
지하철 신촌역 8번 출구 직진 신촌한의원 골목 안쪽에서 GS편의점 끼고 우회전후 직진해서 찜땍 맞은편골목 


수많은 간판들과 북적대는 사람들로 넘쳐나는 신촌거리 안쪽 골목에서 만나는 외갓집같은 분위기의 ‘밀향기’. 
70여년전에 여주인 이복주(58) 씨의 시어머니께서 당시 도쿄에 살 던 함경도 북청의 여인네에게서 그 지방의 독특한 육수내기와 반죽방식을 전수받아 집안의 별식이 되었고 그 비법으로 떠내는 것이 바로 진鎭수제비다. 
자연재료로만 맛을 낸 반찬은 정갈하고 간이 세지 않아 깔끔하며 수제비를 기다리는 동안 이 집의 밥도둑인 강된장에 쓱쓱 비벼먹는 보리밥이 나온다. 
만두소에 낙지가 들어가서 느끼하지 않고 새우, 오징어를 넣은 해물육수의 만두전골은 얼큰하고 칼칼해서 술안주로도 인기가 많다. 불갈낙덮밥은 맛있게 맵고, 잡채불고기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이다. 조용한 분위기와 넉넉한 정성이 있는 엄마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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