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고민하는 습관을 없에려면
데일 카네기
유난히 일상생활 속에서 작은 근심 때문에 늘 조바심하고 골머리를 앓으며 사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인생의 귀중한 시간을 걱정으로 소모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일이다. 인간관계론 전문가인 데일 카네기는 사소한 고민으로 걱정하는 이들을 위해 다음과 같은 지혜를 들려준다.
미리 걱정하지 말자 : 아직 나타나지 않은 불확실한 일과 미래의 불행에 대하여 미리 생각하고 걱정한다고 해서 특별히 좋아지는 것은 없다. 그러므로 공상이나 불확실한 일에 대한 걱정을 떨쳐 버린다면 현실적으로 걱정될 만한 일은 그다지 많지 않을 것이다. 실제로 일어나지도 않을 걱정거리는 마음의 고통을 늘리고, 생활의 여유와 즐거움을 조금씩 앗아간다는 점을 명심하자.
불가피한 일은 받아들이자 : 우선 고민하는 문제와 상황을 냉정히 분석하고,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은 무엇인가 스스로에게 묻는다. 그리고 도저히 피할 수 없는 일이라면 최악의 상황을 받아들일 준비를 한다. 그렇게 결정하고 나면 안심이 되고 마음이 한결 홀가분해질 것이다. 그런 다음에 최악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침착하게 노력한다면 오히려 상황이 역전될 수도 있다.
건설적인 일에 몰두하자 : 버나드 쇼는 괴로워지는 데도 비결이 있다고 했다. 이 말은 자신의 행복과 불행에 대해 불필요하게 자꾸 생각하지 말라는 뜻이다. 쓸데없는 생각에 빠지지 말고 항상 바쁘게 생활하며 좋은 생각만 하려는 것도 고민하는 습관을 없애기 위한 좋은 방법이다. 심리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인데, 아무리 뛰어난 사람이라도 한 번에 한 가지 이상의 것을 골똘히 생각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유쾌하게 생각하고 행동하자 : 때로는 쾌활한 마음 자세를 가지고 유쾌한 것처럼 말하고 행동하면 마음의 근심을 잊고 활기를 되찾게 될 것이다. 얼굴 가득 웃음을 띠고 어깨를 펴고, 크게 숨을 들이쉬어 좋아하는 노래를 불러 보라. 겉으로는 대단히 행복한 체하면서 마음속으로 고민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점을 깨닫게 된다.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자 : 큰일을 생각하다 보면 자연히 근심이 많아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내일을 걱정하기보다는 준비하도록 하자. 내일을 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오늘의 일에 모든 지성과 정열을 집중하는 것이다. 매일 아침 잠에서 깨었을 때, 오늘 하루 내가 살 수 있는 시간만으로 만족하고 감사하며 오늘이라는 24시간을 최대한으로 활용하자고 다부지게 결심해 보자. 자연히 근심에 빠지는 시간은 줄어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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