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령묘 주의점

by dig it 2020. 2. 15.

사료, 의료, 집안의 변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노령묘를 잘 관리할 수 있습니다. 

열 살 이후 반려묘의 행동 및 신체 변화에 따라 환경, 운동, 식단을 바꿔 주어야 합니다.

반려묘의 평균 수명은 15살 이지만 20살까지 사는 반려묘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사람으로 환산하면 96세 입니다. 보통 11세가 되면 노화 징후가 나타나며 이때 필요로 하는 영양도 바뀝니다.

노령묘의 환경

반려묘는 나이가 들면서 관절이 마모되고 관절염으로 고생하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움직임이 줄어들거나 서 있는 것이 불안정해지거나 좋아하는 자리에서 일어나고 앉는 것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반려묘가 앉아 있기 좋아하는 높은 장소까지 경사로나 계단을 놓고, 편히 쉴 수 있게 침구를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측면이 얕은 배변 박스는 드나들 때 노령묘의 스트레스를 줄여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료, 배변 트레이, 깨끗한 물에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면 (예를 들어 층마다 하나씩 설치) 신체 부담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노령묘 운동 및 그루밍

관절이 아프거나 예민한 반려묘는 활동성이 줄어들고 불러도 잘 다가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통증이 있으면 들어올릴 때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으며, 인지하는 능력이 떨어져 비사교적인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체중을 유지하려면 운동이 중요합니다. 낮에는 좋아하는 장난감을 가지고 가볍게 놀도록 하거나 어느 정도 강도가 있는 운동은 편안하게 골아 떨어지게 만들어 수면주기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유연성이 떨어져 스스로 털 손질 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정기적인 빗질로 털을 제거하고 피부 건강을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령묘에게 맞는 사료

미각과 후각이 나이가 들면서 저하되므로 식욕이 떨어지게 됩니다. 치아 문제로 인해 음식을 먹기 힘들어 하면 체중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방지하려면 노령묘가 쉽고 즐겁게 먹을 수 있도록 기호성이 매우 높고 부드러운 음식을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령묘의 노화 증상을 완화하고 노화 관련 질병을 늦추기 위해 사료에는 특정 영양소를 포함해야 합니다.

글루코사민, 황산 콘드로이친, EPA/DHA, 그리고 녹색잎 홍합 추출물은 노령묘의 활동성을 높이고 관절 기능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는 항산화 물질
  • 신장 건강과 기능에 도움이 되는 낮은 인 함량
  • 소화를 돕는 소화율이 높은 단백질. 프리바이오틱스를 도와주는 비트 펄프와 소화 건강에 도움이 되는 EPA/ DHA

노령묘의 수의사 검진

반려묘가 10살이 되면 6개월마다 수의사의 검진을 통해 잠재적인 질병을 빠르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반려묘의 갈증이나 배뇨 증가, 소화 관련 문제, 심각한 운동성 문제, 행동 변화 또는 몸에서 만져지는 응어리 등을 발견하는 경우 기저 질환의 징후일 수 있으므로 즉시 수의사에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수집 > ◑ㅅ◐냥이냥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양이가 먹어도 안전한 음식  (0) 2020.02.16
노령묘 생애 말기 관리 방법  (0) 2020.02.15
고양이의 노화 징후  (0) 2020.02.15
고양이 구토 색깔  (0) 2020.02.15
말랑이 ♥♥  (0) 2015.04.24

댓글

최신글 전체

이미지
제목
글쓴이
등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