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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의 7단계

by dig it 2022. 9. 15.

1단계=증상 발현 전이다. 뇌에 독성 단백질이 쌓이고 있지만, 인지력이나 기억력 장애는 나타나지 않은 상태다. 이 단계는 20년 이상 지속될 수 있다.

 

2단계=매우 경미한 인지장애를 보인다. 아주 가벼운 기억력 저하가 나타난다. 금융 거래, 운전 등 일상생활을 잘 하기 때문에 가족은 변화를 눈치채지 못한다. 20년 이상 지속될 수 있다.

 

3단계=남들이 알 정도의 기억력, 사고력 변화가 생긴다. 불안감을 느낄 수 있고, 일에 지장받지만 일상생활을 가능하다. 1~3년 지속된다.

 

4단계=공식적인 알츠하이머 진단이 내려지는 단계다. 중등도인지장애가 나타난다. 자기 인생사를 부분적으로 잊거나 1주 전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 단기 기억력은 심각하게 손상된다. 혼자 요리하기, 돈 관리하기, 약 먹기 등 일상생활 중 1가지 이상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남들과 정상적인 대화가 어렵고 돈 계산 등이 안 되다 보니 사회 관계를 멀리하게 된다. 2~3년 지속된다.

 

5단계=심각한 인지장애의 초기 단계다. 정신 착란이 눈에 띄게 나타난다. 세수나 양치질을 잊어 주변에서 알려줘야 한다. 즉, 개인 위생을 관리하기 힘든 상태다. ​반드시 주위의 도움이 필요하다. ​1년 반에서 2년 지속된다.

 

6단계=주변 인식을 못 하고 성격에 큰 변화가 나타난다. 공격성을 보이거나 심한 은둔형 외톨이가 된다. 가까운 가족도 못 알아본다. 안정감을 찾기 위해 아주 가까운 한 사람에게만 의존하기 쉽다. 2년에서 2년 반 정도 지속된다.

 

7단계=식욕이 없고 삼키는 것, 걷는 것마저 힘들다. 언어 능력이 거의 사라진다. 모든 일상생활에서 주위 도움이 필요하다. 산발적으로 기억이 명료해지는 때가 있는데 환자가 가진 가장 강한 기억들이다. 병에 대한 인식 자체가 없어져 불안함, 공격성이 오히려 적다. ​

 

딘 세르자이 전문의는 "치매 예방과 증상 완화를 위해 평소 육류, 설탕 섭취를 줄이고 아보카도, 콩, 블루베리, 브로콜리 등 체내 항산화작용을 하거나 단일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치매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때부터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도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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