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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영법의 종류

by dig it 2022. 10. 28.

 

 

수영 영법의 종류

 

국제수영연맹(FINA)에서 공인하는 기본 영법은 크롤(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네 가지

* 편의상 이하 크롤 영법을 자유형으로 표기하였습니다.

 

자유형 Freestyle

 

 

원래 '자유형(Freestyle)'이란 영법에 제한이 없다는 의미이나, 자유형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이 크롤 영법(Crawl stroke)을 하기에 관용적인 의미에서 자유형이란 크롤을 의미하게 되었다.

- 현재까지 알려진 영법 가운데 가장 빠른 영법이다.

- 양쪽 팔과 다리가 교차되어 움직이는 형태로, 신체의 일부가 언제나 수면 위에 있어야 한다. (스타트, 턴 시 제외)

- 현대의 자유형에 있어서 발차기의 역할은 직접적인 추진력과는 거의 관계가 없다. 상체를 통한 추진력이 전체의 70% 이상으로, 초보일수록 그 비중이 더 높다고 한다. (발차기하느라 힘 뺄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

배영(Backstroke)

 

- 얼굴을 물 위에 내놓고 누워서 팔을 돌리며 앞으로 나아가는 영법.

- 호흡이 자유롭고 체력 소모가 적어 편안한 수영을 하기에 적당하다. (평영보다 빠름)

- 수영 중 하체가 가라앉지 않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자유형보다 허리의 힘과 하체의 추진력이 중요하다.

- 다만, 시야 확보가 어렵고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기 어려워 바다수영이나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적합하지 않다.

 

 

 

평영(Breaststroke)

 

- 수면과 수평을 이루어 개구리처럼 양팔과 두 발을 오므렸다가 펴는 것을 반복하는 영법. 팔 다리가 반드시 좌우대칭으로 움직여야 한다.

- 가장 오래된 영법으로, 1837년 영국에서 최초로 선정된 경영 종목 중 하나이다. (평영과 횡영)

- 웨이브와 함께 추진력의 상당 부분이 발 차기에서 나온다. 평영 발 차기인 윕킥(whip kick)을 계속할 경우 무릎에 무리가 오기에, 무릎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웨지킥(wedge kick)으로 편안하게 하는 것이 좋다.

- 숨쉬기가 쉽고 체력 소모가 적어 오래도록 수영을 할 수 있어서 바다수영, 군대 수영, 인명구조 수영에 활용된다.

- 경영 4종목 중 가장 느리다. (빠르기 크롤>접영>배영>평영 순)

 

 

접영(Butterfly)

- 1933년 평영 대회에서 미국의 한 선수가 두 팔을 머리 위로 올려 평영을 한 데서 비롯한 영법. 기존 평영보다 물의 저항이 적어 좋은 기록이 나올 수 있었고, 발차기 또한 더 큰 추진력을 주는 돌핀킥으로 바뀌어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제정되었다.

- 크롤 다음으로 속도가 빠른 영법으로, 수영신 펠프스는 접영으로 자유형에 출전하기도 했다.

- 유연성과 근력 모두를 필요로 하며, 체력 소모가 가장 크다.

- 하지만 잘 하면 가장 멋있는 영법 ㅠ_ㅜ...

 

롤링과 웨이브

롤링(Rolling, 장축 회전) 스트로크 시 상체의 회전을 활용하여 추진력을 얻는 방법을 말한다. 롤링은 자유형배영의 기본 동작으로, 상체의 근육을 회전시켜 강한 추진력을 만들어냄과 동시에, 회전 시 어깨 관절을 열어주어 팔을 더 멀리 뻗을 수 있게 해준다. 자유형은 엎드린 상태에서의 롤링, 배영은 누워있는 상태에서의 롤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 장축 회전 : 가로로 누운 몸을 회전의 축으로 하는 회전 (looks like 양꼬치)

웨이브(Wave)는 물고기와 같이 몸을 유선형으로 움직여 이로 인한 파동을 이용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접영이 웨이브를 이용한 영법이라는 것은 많이들 알고 있지만, 평영도 접영과 마찬가지로 웨이브를 활용한 영법이다. 접영이 평영에서 파생된 만큼, 이 둘은 서로 많이 닮아있다.

 

 

https://blog.naver.com/dolkong2p/221246068166

 

[글로 배우는 수영] 수영 영법의 종류와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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