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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 있는 사람은 ‘말 바꾸기’를 잘 해요

by dig it 2022. 12. 16.

<센스 있는 사람은 ‘말 바꾸기’를 잘 해요>

1. “나이가 드는 것은 ‘노화’가 아니라, ‘진화’입니다”, 어떤 인터뷰에서 유명 여배우가 한 말입니다.

2. 이 말을 듣고 나서 나이 드는 것이 더 이상 불안이 아니라, 기대로 다가오게 되었습니다. 이 한 마디 덕분에 실제 나이보다 젊게 보이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나이를 당당하게 말할 수 있게 되었어요.

3. (이처럼) 말의 힘이란 참으로 대단합니다. 언뜻 같은 의미여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상대에게 전달되는 가치가 완전히 달라지니까요.

4. (그런 의미에서) 이왕이면 자신에게나 상대에게나 긍정적인 메시지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용기를 불어넣거나 불쾌한 감정을 줄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죠. 그럴 때 힘을 발휘는 것이 바로 ‘바꿔 말하기’입니다.

5. ‘바꿔 말하기’는 전달하는 가치를 변환하거나 다른 말로 표현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이를테면, 비가 내려서 우울한 기분이 들 경우, ‘비 오는 날은 그동안 건조했던 피부가 촉촉해지는 날’이라고 바꿔서 말해보세요. (우울함보다는) 비가 와서 오히려 이득이라는 기분이 들 겁니다.

6. (특히) ‘바꿔 말하기’는 상대가 (말을) 좀처럼 이해하지 못할 때나 직접적인 표현이 공격적으로 들릴 때 힘을 발휘합니다.

7. 예를 들어, 실패를 ‘과제 발견’이라고 바꿔 말해보는 건 어떨까요? (”너는 실패했어”가 아니라, “너는 과제를 발견했구나”라고 말해보는 것이지요) 그러면 실패를 후회의 대상이 아니라, 미래의 양식으로 삼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러면 스스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겠죠.

8. (이처럼) 말을 바꿔서 표현하면 사고를 바꿀 수 있습니다. 사고가 바뀌면 행동도 바뀝니다. 행동이 바뀌면 미래가 바뀝니다. (그렇기에) ‘바꿔 말하기’는 미래를 바꾸는 첫걸음이기도 합니다.

9. (또한) ‘바꿔 말하기’는 비즈니스에서도 유용합니다. 모양새가 반듯하지 않은 빵을 ‘사연이 있는 빵’이라고 붙여 판매한다거나 어느 제과회사에서 콩의 단백질을 사용한 닭튀김을 ‘죄 없는 닭튀김’이라고 이름 지어 대박이 난 사례도 모두 ‘바꿔 말하기’의 좋은 본보기입니다.

10. 단어를 바꿔 다르게 표현함으로써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치가 올라가고, 더욱 재미있고 개성 있는 상품과 서비스로 거듭날 수 있는 것이지요.

가키우치 다카후미
말은 딱 깔끔하고 센스 있게

20221215 사려니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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