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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람이 한 권의 책과 같다고 생각한다.

by dig it 2025. 1. 2.

나는 사람이 한 권의 책과 같다고 생각한다.

일년에 삼백육십오 페이지가 실시간으로 발행되고,

내용과 오탈자를 수정할 수 없는 책.

책에 문해력이 있다면,
사람에게는 인해력이 있다.
인해력은 사람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다.
가족에게는 인해력이 필요하다.
배우자와 자녀를 잘 읽어서 약한 모습을 보일 때와 아닐 때를 가려내야 한다.
강해야 할 때 강하지 못하면 가족 모두의 마음이 무너져 버릴 수 있음을 명심해야한다.
친구에게도 인해력이 필요하다.
친한 친구는 자주 읽어서 언제 힘든지를 알고 함께 있어줘야 한다.
힘들때 친구가 진짜 친구다. 자주 읽지 않는 친구는 잃기 마련이다.
사교에도 인해력이 필요하다.
상대방의 선이 어느정도인지 읽어내고 그 선을 지켜줘야 한다.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매너가 없으면 사람 취급 못 받을 각오를 해야한다.
인사에도 인해력이 필요하다.
잘 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을 읽어내서, 하고 싶은 것은 잘하는 것으로, 잘하는 것은 하고 싶은 것으로 이끌어줘야 한다.

 

당장 사람을 쓸때는 잘 하는 것이 무엇인지 읽어내어 하고싶어하는 것으로 만드는게 우선이다.
단순히 본인이 좋아한다고 해서 글을 쓸 사람에게 검을 쥐어줘서는 안되고,
몸으로 싸울 사람에게 붓을 쥐어줘서는 안된다.
작게는 좌절로 한 사람의 꿈이 사라질 수 있고, 크게는 한 사람의 무능으로 여러 사람의 꿈이 사라질 수 있다

 

여현준 작가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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