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고로케를 만든 개발자 이자 플레너 인 어떤분의 블로그를 보다보니...
깨끗한 네이뇬 화면을 즐길수 있는 팁이 있었다@@
출처 >> http://blog.rainygirl.com
네이버뉴스캐스트가 네이버 탓이든 언론사 탓이든 간에 저널리즘의 기본적 의무를 망각한 채 클릭낚시질에 여념없다는 사실이야
이 부분은 정말 공감
네이버뉴스캐스트가 네이버 탓이든 언론사 탓이든 간에 저널리즘의 기본적 의무를 망각한 채 클릭낚시질에 여념없다는 사실이야 어제 오늘 일은 아니다. 구태여 저널리즘을 거론할 것도 없이 ‘충격’ ‘결국’ 등으로 마무리되는 제목에 짜증이 난다거나, 살인사건, 성폭력사건, 섹슈얼사건, 온갖 가쉽에만 집중하다보니 문구만 봐도 불쾌한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었을 것이다. 이건 보수일간지부터 진보일간지까지, 종합지부터 경제지 IT전문지 연예지 모두에 걸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여튼, 거두절미하고, 나는 네이버의 오픈캐스트와 네이버캐스트는 꽤 유익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놈의 뉴스캐스트가 구정물인지라. 좀 가리고 싶었다.
뉴스캐스트는 마크업은 네이버 서버사이드에서 그냥 제공하고 ajax로 컨텐츠를 넣는데, ajax를 차단하면 스크립트 오류로 이런 저런 애로사항이 꽃피기 때문에, div를 통째로 들어내야겠다는 생각을 하다가…………. 맞다! AdBlock이 있지! 라는데에 생각이 닿았다. 뉴스캐스트를 광고로 간주하고 차단시켜버리는 것인데… 뭐. 사실 광고지 맞지 않나? -_-
자 아래와 같이 해보자. 구글 크롬 기준
1) 그래도 네이버 개발자들이 조기축구회 다니냐는 고용주님의 힐난까지 들으면서도 야근을 감수하고 정성들여 만든 작품이라는 점을 기억하며, 네이버 첫페이지 뉴스캐스트와 마지막 작별인사를 한다.
2) AdBlock을 설치한다.
링크 https://chrome.google.com/webstore/detail/gighmmpiobklfepjocnamgkkbiglidom?hl=ko
3) AdBlock 메뉴의 옵션을 누르고
4) 사용자 필터 탭을 누르고 ##div#news_cast 라고 써준다.
5) 다시 네이버에 가본다.
와! 청정 네이버다!
다음이나 기타 사이트의 마음에 들지 않는 컨텐츠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얼마든지 가리고 이용할 수 있다.
p.s. 요즘 AdBlock 애드온을 킨 채로 인터넷을 쓰면 아예 페이지를 띄우지 않는 포털사이트도 있다. 각자 가지고 있는 모든 무기를 동원해 비난여론을 높여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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