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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회전>
<주술회전>은 지금 애니메이션 팬들 사이에서 <귀멸의 칼날> 다음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상당한 마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다. <귀멸의 칼날>과 마찬가지로 소년 만화의 재미 요소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어두운 분위기를 보여준다. 주술사라는 테마와 스토리 전개도 흥미롭지만 역동적인 액션 연출로 인한 ‘보는 맛’도 인기의 이유. <귀멸의 칼날>이 극장판 개봉과 함께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된 만큼, 12월 개봉할 <극장판 주술회전 0>도 주목해 보자.
<도쿄 리벤저스>
올해 방영이 시작된 애니메이션 중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작품. 타임루프를 활용한 작품으로 20대 중반의 주인공이 중학교 시절로 돌아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주인공이 학창 시절 폭주족 출신이기 때문에 학원액션물의 성격과 서스펜스물의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다.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운명에 맞서 최선을 다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귀멸의 칼날>에서 네즈코를 지키기 위해 운명과 맞섰던 탄지로와 마찬가지로 보는 이의 감정을 이입시킨다.
<괴물사변>
<귀멸의 칼날>에 혈귀와 인간이 함께 존재하는 세계관이 등장한다면, <괴물사변>에서는 인간과 괴물이 함께 살아간다. 이 작품에서는 괴물 전문 탐정이 부모를 찾는 반인반요 소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다. 요괴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주인공은 혈귀와 마찬가지로 놀라운 회복 및 재생 속도를 보여주며, 인간과 닮았지만 인간이 아닌 존재가 인간 세계에서 겪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귀멸의 칼날>과 닮았지만 그 입장과 상황은 매우 다르다.
<에이티식스>
앞서 언급한 다른 작품들에 비해 <귀멸의 칼날>과 스토리나 세계관의 유사성은 적지만, <귀멸의 칼날>에서 화려한 작화 연출을 즐겼던 사람이라면 이 작품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오히려 <진격의 거인>처럼 암울한 시대 상황과 전쟁, 액션 등이 어우러진 작품을 재밌게 봤던 사람이라면 좋아할 만한 포인트가 많다. 로봇물을 좋아한다면 ‘색다른 로봇물’ 스토리를 만나게 될 것이고, 로봇에 큰 관심이 없더라도 드라마적으로 몰입할 만한 요소가 많다.
<체인소 맨>
<체인소 맨>은 추천작보다는 기대작에 가깝다.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아직 작품이 방영 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 만화만으로도 어마어마한 화제를 모으며 만화 팬들 사이에는 이미 명작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주술회전>, <진격의 거인> 등을 제작한 스튜디오가 애니메이션화를 담당하게 되면서 작화 퀄리티도 담보된 상황. 소년 만화의 클리셰를 사정없이 깨부수고 블랙 코미디를 연사하기 때문에 앞서 소개한 작품들과는 색다른 재미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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