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집/심리 갤럽 휴먼디자인

천칭자리 9월 23일 ~ 10월 22일

dig it 2022. 4. 27. 05:05

천칭자리

리브라 - 9월 23일~10월 22일 

모든 면에서 균형 잡기를 원하는 우아한 평화주의자, 천칭자리입니다. 

제머나이, 어퀘리어스와 같이 리브라도 공기(에어 싸인) 별자리여서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합니다.

리브라가 원하는 커뮤니케이션의 특징은 일대 일로 만나 균형 잡힌 대화를 하는 것입니다.

부드럽고 우아하고 럭셔리한 리브라는 누가 보아도 양반 같은 풍모를 지니고 있습니다.

토러즈와 함께 금성을 수호행성으로 하는 리브라 역시 아름다우며 눈에 띄는 하얀 살결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분하자면 토러즈가 목가적이고 전원적인 아름다움이라면 리브라는 도회적이며 고급스런 아름다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배우 심은하와 이미연이 리브라입니다.

48주간으로 나누는 별자리해석에서 리브라 주간 중에는 (뷰티)주간도 있습니다.

열 두 별자리 중에 유일한 무생물인 천칭을 상징으로 하는 리브라는 평화로운 미소 뒤에 냉철하고 차가운 기운이 담겨 있습니다.

리브라는 모든 면에서 균형을 잡습니다.

물건을 정돈 할 때에도 균형과 대칭을 중시하고 밥을 먹을 때에도 무엇을 고르는 것이 힘들어서 메뉴판을 공부하다시피 하는데 이들을 위해 짬짜면이 나온 것은 아닐까요.

대화중에도 항상 균형을 잡고 싶어 하는 바람에 뭐든지 “그건 아닐 수도 있어”라고 일단 결론을 유보해 놓고 오래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의 진행도 가급적 느리고 신중하게 진행되길 원하기 때문에 다음 주, 다음 주로 미루는 경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세상 모든 일의 조화와 균형을 생각하고 심지어 세계의 평화까지 생각하다보니 리브라의 특징 중 단연 돋보이는 것은 잠입니다.

리브라에게 잠은 보약입니다. 자면서 너무나 행복해 합니다.
리브라의 잠을 깨우는 것이 가장 어렵습니다. 진심으로 화를 내기 때문입니다.

미녀는 잠꾸러기라는 말도 잠자는 숲속의 미녀도 리브라를 말하는 것이겠죠.

리브라가 그렇다고 잠을 많이 자느냐 하면 그렇지 않고 몇 날을 잠을 안자고 일을 하다가 며칠 동안 몰아서 잠을 자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이럴 경우 건강을 보장할 수 없겠죠.

리브라는 정확한 시간을 정해 적당한 잠을 임금님처럼 정중하게 자는 것이 건강에 아주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름답고 레이스가 많으며 하늘거리는 색상의 옷을 우아하게 입고 싶어 하는 리브라는 빛 중에서 보석에서 나오는 빛을 좋아합니다. 

아름다운 향기에 민감하여 향수를 모으는 것도 리브라의 취미일 수 있습니다.

명품관은 리브라를 위한 곳이 아닐까요.

리브라는 지적이고 우아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비음을 내며 아나운서처럼, 성우처럼 목소리를 내는 사람의 생일을 물어보세요.

리브라는 어떻게 보면 처음부터 균형이 깨어진 상태는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균형을 잡으려고 하는 것이 아닐까요.

리브라가 자신의 견해를 바꾼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로 보입니다.

이미 균형을 잡아놓은 저울의 한쪽 끝에 새털이라도 올라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처럼 리브라가 견해를 바꾸는 것이 그만큼 어렵다는 것입니다.

리브라 앞에서 공연히 터프한 척하거나 힘 쎈 사람인척 하는 것은 결론적으로 이미지 꽝이라는 것을 충고 드리고 싶습니다.

우아하고 평화로운 삶을 추구하는 리브라에게 이런 사람은 인정받기 힘들겠죠.

평화를 사랑하고 부드럽고 균형 잡힌 삶을 추구하는 리브라.

비폭력 무저항주의자 간디도 리브라입니다.

가끔 어스트랄러져들은 농담 삼아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싸우는 것도 싫고 졸립기도 한 리브라가 무슨 투쟁을 할까? 비폭력 무저항을 할 밖에..

비틀즈의 존 레논도 리브라입니다.

존레논의 노래 이매진( Imagine )의 가사를 보면 리브라가 원하는 국경도 없고 인종도 없고 민족도 없는 아름다운 평화의 세상이 잘 표현되어 있죠.

두 사람의 공통점에는 재미있게도 동그랗고 균형 잡힌 안경을 들 수가 있습니다.

제시 잭슨 목사도 리브라이고 세계평화를 위해 뮤지션들을 모아 콘서트를 열기도 했고 노벨 평화상 후보에도 올랐던 밴드 뮤지션 밥 겔도프도 리브라입니다.

퇴임 후 역시 세계의 조화와 평화를 위해 동분서주한 미국 전 대통령 지미 카터도 리브라이며 우리나라의 음유시인 정태춘도 리브라입니다.

한참 어쩔수 없는 해외파병 문제로 옥신각신했던 때에 혼잣말로 
이렇게 말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 에리즈라면 지원하겠고 리브라라면 말리겠네..”

아무튼 대부분의 리브라들은 피가 튀고 폭력이 난무하는 영화 같은 것은 절대로 보지 않습니다.

회의 중에 쉽게 결론을 못 내리고 자꾸 뒤로 미루는 바람에 자칫하면 우유부단하다는 소리를 듣는 리브라에게 화끈하고 진취적인 에리즈는 배울만한 180도 관계의 싸인입니다.

평화를 사랑하고 균형을 중시하며 공기띠답게 언어영역에서 강한 리브라가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분야는 역시 외교 분야겠죠.

국제적 협상 테이블이 왜 그렇게 매번 만나고 또 만나며 정확한 자기주장을 빨리 내비치지 않고 시간과 공을 많이 들이는지는 리브라의 에너지를 알면 쉽게 풀리는 의문이죠.

리브라가 좋아하는 운동은 탁구, 배트민턴, 테니스입니다.

모두 서로 마주보며 사이좋게 주거니 받거니 하는 운동이죠. ^^

리브라는 마주보고 함께 할 수 있는 짝이 있어야 합니다. 오랫동안 혼자 있는 리브라는 상상할 수 없습니다.

리브라의 건강은 허리입니다.

그리고 몸도 자꾸만 균형을 잡을 필요를 느끼는지 살이 붙기 쉬운데 브라질의 축구선수 호나우두가 몸이 자꾸 불어서 비판을 받았었던 것은 리브라라는 것을 알면 쉽게 욕할 문제가 아니겠구나 생각하게 되죠.

그래도 균형을 잘 잡아 그렇게 골을 잘 넣는게 아니겠습니까.

아무튼 리브라가 바로 꾸준한 다이어트를 필요로 하는 싸인인 것은 확실합니다.

리브라의 집에가면 부드러운 곡선위주의 가구가 배치된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리브라 여성이 대화중에 자신의 머리카락이나 옷의 끄트머리를 연신 꼬아주고 있는 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공주라고 놀림 받는 어린 시절을 보낸 리브라 소녀가 좀 있겠죠.

학교 가기 전 리브라 어린이에게 맛난 반찬을 너무 많이 차려주면 안됩니다.

어떤 것을 먼저 먹을까 고민하다가 지각하는 것을 책임질 수가 없죠.

이럴 땐 음식을 하나씩 차례로 주게 되면 문제가 해결 될 것입니다.

리브라들이 많이 있는 곳은 연극계입니다.

관객들과의 일대 일 호흡을 즐기는 연극무대는 리브라 들을 기쁘게 합니다.

우아하고 사랑스러운 목소리,

여유롭고 평화로우며 조용한 성품의 리브라 친구를 만나면 우리도 가끔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고급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와 와인을 즐기고 싶어지게 되겠죠.

---------------------------------------------------------------------

스팅, 기네스 팰트로, 간디, 지민 방탄소년단, 니체

제시 잭슨 목사, 수전 서랜던, 존 레논, 베르디, 시고니 위버

파바로티, 대처, 리 하비 오스왈드(케네디 대통령 저격범), 마리오 푸조(대부의 원작자), 차인표, 아사다 마오, 스즈키 이치로, 김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