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일

상품 모객 접객 관리

dig it 2020. 12. 17. 10:20

연락하기 전에 먼저 알아서 찾아오는 고객의 숫자가 늘어나지 않는다면 인정해야 한다.

마케팅이 실패한 것이다.

 

 

1. 상품

상품이나 서비스가 경쟁사에 비해 좋지 않거나 남다름이 없는 것이다.

얼마든지 대체 가능함을 인정하라.

.

2. 모객

내 상품과 서비스, 브랜드는 세상에 소문날 꺼리를 갖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공감, 개성, 재미적인 탄생스토리도 없고, 고객과의 관계도 이야기꺼리 없이 평범하다는 뜻이다.

밋밋하고 재미없다는걸 인정하라.

.

3. 접객

고객을 자기식대로 잘 모시고 있는것이다.

고객의 두려움이나, 고객의 입장, 고객의 의도를 살펴 응대하려 해야 하는데, 고객을 자기식대로 이끌기만 하고 있으니 물과 기름 같은 사이가 되어 고객이 자꾸 떠난다는 사실을 인정하라.

.

4. 관리

고객이 왜 날 선택했는지 소통하지 않고 엉뚱한 시도를 자꾸 하는 것이다. 상대가 날 선택한 이유를 제대로 알아야 거기에 맞는 응대를 하고, 제대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법인데, 고객이 아닌 매출과 거래에 집중하기 때문에 관계가 점점 멀어지게 되는 것이다.

기업의 목표는 이윤추구 이고, 이윤은 고객으로부터 나온다. 그러니 고객 입장에서의 관계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더 높은 이윤과 생존력 강한 브랜드 체질을 갖출 수 있는 방법임을 인정하라.

 

 

.

이 정도로 밖에 설명할 수 없는것이 이런 글의 한계이다.

하지만 더 길어지면 장황해지거나, 각자의 상황에 맞지도 않는 방법론이 되기 쉽다.

이런식의 설명을 몇번째 하고 있다.

그리고 그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 버튼을 누르고, 댓글을 달고, 공유를 한다.

그러나 크게 바뀌는건 없다.

이런 글은 수집용이 아니다.

공유해가고, 저장하고 끝내야 하는 글이 아니다.

직접 인쇄해서 한줄 한줄 자기 사업의 현실에 대입해 보며 생각을 해야 하는 글이다.

이런 글을 반대 관점에서 보라.

그럼 고객이 계속 나를 찾아오게 만드는 방법이 되는 것이다.

 

 

 

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3397846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