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인생

부탁받지 않았다면 충고하려 하지 마라.

dig it 2022. 3. 16. 10:56

 

 

나는 늘 내 문제점을 해결하고, 잘못을 고치고, 못하는 것을 잘하도록 강요받고 있다는 생각에 지배되고 있다. 
지금부터, 당장 이 생각을 뒤집도록 하자. 나는 어둠을 품은 밝음이다. 
내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나의 밝음을 확산하는 것이다. 
어둠을 지우는 대신 먼저 밝음을 키우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p29

 
어려움과 대면할 때마다 용기 있는 사람은 자신을 더 강한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그 고난을 이용한다. 
그러나 겁쟁이들은 어려움이 닥치면 그것을 포기의 이유로 생각한다.
p57


절박함은 스스로 부여하는 것이다.
이 자발성은 변화가 무엇인지를 이해하는 것으로부터 온다. 
변화는 움직임이다. 
p.87

 
부탁받지 않았다면 충고하려 하지 마라. 
공자가 한 말이 있다. 
'분발하지 않으면 알려주지 않고, 애태우지 않으면 말해주지 않는다'. 
아무 때나 나서서 훈계하고 조언하고 답을 알려주려 하지 마라. 
젊은이들은 스스로 방황하고 틀릴 권리가 있다.
 잔소리꾼은 선의를 갖고 있을 때도 가장 지겨운 존재다. 
p.109


휴먼 네트워크를 만들어라. (중략) 
특히 전문성을 공유할 수 있는 순수한 네트워크는 공들여 가꾸는 것이 좋다. (중략)
이해관계를 위한 고리는 너무 강하게 묶어두면 오히려 서로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담합과 부패가 이 '끼리끼리'로부터 온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p.111


실패보다 한 번만 더 많이 시도하자. 
꿈을 가지되 그 꿈의 노예가 되지 않을 수 있다면, 멈춰야겠다고 여겨질 때 한 번만 더 해보는 것이다. 
굴복하지 않는 시도, 그것이 곧 성공이다. 
p.148


"중요한 것은 '이 이야기의 의미는 무엇일까? 몇 가지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을까?'가 아닙니다.
 '그 말을 듣고 있는 그 사람이 그 이야기 속에서 유익함을 얻을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p.212

 
"많이 웃고 많이 감탄하도록 해라. 그럭저럭 꾸려가는 인생은 늘 질척이게 마련이다. 
걱정하고 불안해한다고 미래가 밝아지는 것은 아니다. 
비 오면 비를 맞고 해가 나면 햇빛 속을 걸으면 되는 것이다.(생략)" 
p.233

 

 

구본형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